서울 강동구, 저소득층에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지원
서울 강동구, 저소득층에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지원
  • 윤정원 기자
  • 승인 2020.03.18 1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소득 주민 1명 당 마스크 30장 지원 목표… 취약계층 위한 안전장치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강동구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저소득 주민에게 마스크를 지원한다. ⓒ강동구
강동구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저소득 주민에게 마스크를 지원한다. ⓒ강동구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저소득 주민에게 마스크를 지원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경제적 이유로 마스크를 구입하기 어려워 감염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강동구는 지난 2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어르신·아동·노숙인 시설 거주자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에 보건용 마스크를 지원했다. 당초 연말까지 추진하려던 저소득층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사업을 앞당겨 총 46만 3천여 장의 마스크를 구매했으며 우선 입고된 14만 6천여 장을 저소득 주민 약 1만 5천 명에게 나눠줬다.

저소득 주민 1인 당 마스크 30매씩을 보급하는 것이 목표로 나머지 수량도 마스크가 입고되는 대로 지원할 계획이다. 배부는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이뤄진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 같은 지원은 마스크를 사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주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구는 이외에도 마스크 5만 1천여 장을 추가 확보해 지난 2월 아동, 어르신, 장애인 시설 등에 배부했으며, 3월에는 강동구새마을부녀회와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성인용 필터 교체 면 마스크 400개를 복지시설에, 아동용 면 마스크 2천 개를 어린이집에 전달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