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00여 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기후위기 비상행동이 21일 국회 정문 앞에서 '국회 기후 비상선언 결의안 채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에 '기후 비상상황'을 선포할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 자리에는 환경특별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과 기후 비상선언 결의안을 발의한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도 참석했다. 양이원영 의원은 "현재 기후위기 상황에 대한 인식은 여당과 야당을 불문하고 동일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가 어떤 경로로, 어떻게, 무엇을 할 것인가를 좀 더 분명히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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