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중한 개인정보, 어린 시절부터 지켜 나가요”
“내 소중한 개인정보, 어린 시절부터 지켜 나가요”
  • 윤정원 기자
  • 승인 2020.10.07 13: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12월까지 ’내 정보 지킴이 캠페인‘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코로나19 위기로 사회 전반의 디지털화가 촉진되는 가운데 국민이 일상 속에서 자신의 개인정보를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실천문화 캠페인을 전개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윤종인, 이하 보호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석환)은 ’온택트(On-tact) 시대! ‘개인정보(≒나, myself)’를지키는 방법‘을 주제로 ’내 정보 지킴이 캠페인‘을 7일부터 12월 2일까지 8주간 진행한다.

해당 캠페인은 방통위에서 2010년부터 ’인터넷 내정보 지킴이 캠페인‘사업으로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통합 보호위 출범에 따라 새로운 명칭‧주제‧방식으로 개최된다.

특히, 그동안 ‘개인정보 보호 인식 제고’라는 본연의 목적 달성에 초점을 두었다면, 올해는 디지털 취약계층이라 할 수 있는 아동‧청소년‧장애인 등을 핵심 주체(key player)로서 지원할 예정이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국민이 캠페인의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하는 ‘D.I.Y.(Do It Yourself)’ 캠페인을 추진한다. 사전행사로서 국민이 직접 캠페인 슬로건‧이벤트 등을 선정하고 국민이 스스로 선정한 이벤트에 참여함으로써 생활 속 개인정보 보호 수칙을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도록 한다.

둘째, 미래 세대 정보주체인 ‘아동‧청소년’을 특별 주제로 조명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업해 아동‧청소년 대상 개인정보 보호 교육 콘텐츠(노래‧율동, 영상, 게임)를 개발‧배포할 예정이며 아동‧청소년 외에 학부모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마련한다. 마지막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는 ‘랜선 생활’ 속 다양한 개인정보 보호 수칙을 안내한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원격수업, 원격근무 등 온라인을 활용한 새로운 삶의 방식이 확산됨에 따라, 상황별 개인정보 보호수칙 및 실천방법을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안내한다.

박상희 보호위 사무처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국민들이 자신의 개인정보를 스스로 지키고 관리하는 문화가 사회 전반에 정착되기를 바란다”면서 “특히 아동‧청소년기부터 개인정보 보호 감수성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