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통학로 어린이 안전' 토론회 연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통학로 어린이 안전' 토론회 연다
  • 윤정원 기자
  • 승인 2020.10.26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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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에 어린이보호구역 반영 등 해결방안 주목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개최하는 통학로 어린이 교통안전증진을 위한 토론회 포스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개최하는 통학로 어린이 교통안전증진을 위한 토론회 포스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오는 11월 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통학로 어린이 교통안전증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서울 중랑구갑),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제주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서울 광진구을),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경기 의정부시갑)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권리주체자인 아동과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아동의 통학로 교통안전증진에 대한 방안마련과 제도개선을 위한 토론의 장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통학로 안전을 매년 정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통학로안전지수’를 개발해 전국 10개 도시, 50개 초등학교의 통학로를 조사·분석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초등학교 통학로 조사분석을 통한 스쿨존의 어린이 교통안전 증진방안’을 가천대학교 허억 교수가 주제발표 할 계획이다. 어린이보호구역 시인성 확보, 교통 정온화기법 도입, 통학로 전수조사 정례화,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부문에 어린이보호구역 반영 등의 여러 가지 해결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주대학교 이철기 교수를 좌장으로 도로교통공단 강수철 박사, 제주신성여자중학교 김가연 아동, 동아일보 전채은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상부 과장,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이윤호 본부장, 행정안전부 안전개선과 권순관 사무관이 토론자로 참여해 통학로의 문제해결을 위해 현실적이고, 실천적인 방안들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교통안전문제는 생명과 직결되기에 반드시 예방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과제”라며 “이번 토론회가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에서 자라나도록 현실적이고, 적극적인 제도 마련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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