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 활동 연장 반대 기자회견
【베이비뉴스 김재호 기자】
가습기 참사 피해자 가족들이 2년간 세금만 축내고 성과는 없는 사참위 활동 연장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12일 서울 중구 포스트 타워 앞에서 가습기 참사 피해자 가족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 연장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가습기살균제 참사로 인해 사망자가 1500명에 달할 동안 피해 진상 규명은커녕 지원 대책 하나 만들지 못했다"고 지적했으며, "사참위 구성원들이 가습기 참사 피해자들에게 군림하며 보여주기식 성과에만 집착했다"고 비난을 이어갔다.
지난 2017년 제정된 사회적 참사 특별법에 따라 이듬해 12월 11일 공식 출범한 사참위는 다음 달 10일 공식 활동 기간이 종료된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아동 연대 회원들이 '가습기살균제 사회적 참사 특별 조사위 해산촉구' 기자회견을 하며 특조위 기간연장 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가습기살균제 피해아동 연대 회원들이특조위 기간연장 반대를 외쳤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가습기살균제 사회적 참사 특별 조사위 해산촉구' 기자회견이 열렸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가습기 살균제 피해 아이들 울리는 특조위 해산하라'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가습기살균제 피해아동 연대 회원들이 특조위 기간연장 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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