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아동찾기협회, 2020 실종아동찾기 홍보캠페인 영상 제작 배포
실종아동찾기협회, 2020 실종아동찾기 홍보캠페인 영상 제작 배포
  • 윤정원 기자
  • 승인 2020.11.16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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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아동문제의 현주소와 문제점, 해결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 담아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사단법인 실종아동찾기협회(이하 협회)에서는 지난 12일부터 실종아동 등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과 응원을 유도하고자 실종아동찾기 홍보캠페인 영상을 제작 배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협회는 홍보캠페인 영상은 보건복지부 산하 실종아동전문센터 공모한 ‘2020년 실종아동찾기 홍보 지원 사업’에 선정된 협회에서 국가보조금으로 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실종아동찾기 홍보캠페인 영상은 실종가족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다큐 ‘영상기록-아이를 찾습니다’ 9편과 30초 분량의 공익광고 ‘우리는 만나야 합니다’ 1편, 실종문제 관련 전문인 또는 저명인사들의 인터뷰 영상을 담은 릴레이 인터뷰 ‘실종을 말한다’ 1편 등 총 11편으로 구성돼 있다.

실종아동찾기 홍보영상 다큐 ‘영상기록-아이를 찾습니다’. ⓒ실종아동찾기협회
실종아동찾기 홍보영상 다큐 ‘영상기록-아이를 찾습니다’. ⓒ실종아동찾기협회

실종가족 다큐 ‘영상기록-아이를 찾습니다’는 실종자를 찾기 위해 생계를 포기하면서까지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찾아 헤맨 실종가족의 절박했던 실종 당시 상황과 기나긴 기다림과 그리움을 가슴에 품고 살아 온 삶의 과정에서 겪었던 절망과 아픔을 비롯하여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찾아야만 하겠다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살아가는 현재까지의 이야기와 심경, 모습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았다.
 
공익광고 ‘우리는 만나야 합니다’에서는 실종가족의 절절한 그리움과 애타는 마음을 영상화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공익광고는 협회 홍보위원장이자 1980년대 이후 한국 영화계에서 크게 활약했던 명배우이자 영화제작자로 유명한 영화배우 한지일 씨의 재능 기부로 완성돼 그 의미가 깊다.

2020실종아동찾기 공익광고 촬영 현장. ⓒ실종아동찾기협회
2020실종아동찾기 공익광고 촬영 현장. ⓒ실종아동찾기협회

실종아동문제와 관련해 전문인 또는 저명인사들의 릴레이 인터뷰 영상 ‘실종을 말한다’에서는 함기영 교수(협회 자문위원장, 고려대 겸임교수)를 비롯해 이건수 교수(협회 자문위원, 백석대 경찰행정학부), 최강록 전문의(사당숲 정신의학과), 이영준씨(노래로 나누는 삶 두레소리 대표), 한지일 씨(영화배우, 협회 홍보위원장), 서승만 씨(개그맨,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서기원 씨(실종아동찾기협회 대표) 등이 출연해 실종아동문제의 현주소와 문제점, 해결 방안, 국민적 관심과 인식 개선의 필요성 등에 대한 심도 있고 감명 깊은 인터뷰들을 담았다.

협회 서기원 대표는 2020실종아동찾기 홍보캠페인 영상 제작 완료를 기념하는 자리에서 “사회적 공감과 동참만이 문제를 해결하고, 실종가족의 오랜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는 길이라고 생각하기에 좀 더 많은 분의 관심과 호응이 필요한 이유"라며 "우리가 만든 영상이 우리 국민 모두에게 노출되고 공유됨으로써 장기실종아동등에 대한 범국민적인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오랫동안 고통받아 온 모든 실종 가족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실종아동찾기 홍보캠페인 영상은 유튜브와 네이버TV에서 ’2020실종아동홍보영상‘을 검색하거나 유튜브 채널 '사라진 사람들 미씽유', 네이버TV 채널 ’실종아동찾기협회‘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는 페이스북 ’실종아동찾기협회‘ 페이지에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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