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서원경)는 아이사랑놀이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육아트랜드 온라인 설문을 진행했다.
이번 설문은 성남시 영유아 가정의 육아에 미친 사건 및 소비물품을 조사해 앞으로 장기간 지속될 육아 경향성을 파악함으로서 가정 지원의 시사점에 대해 고민해보고자 기획됐다.
육아트랜드 설문 결과 최근 육아에 영향을 미친 사건, 최근 육아 관련 소비물품을 분석해 앞으로 육아의 중심이 될 키워드를 예측할 수 있었다.
육아에 영향을 미친 사건으로는 당연히 코로나-19가 가장 많은 응답으로 나타났으며 그와 관련하여 육아 관련 소비물품도 방역 및 면역력 강화물품, 가정에서 활동할 수 있는 디지털 기기 및 가정에서 놀이 자료, 식재료와 조리도구로 확인됐다.
앞으로 육아의 중심이 될 키워드로 또래와의 사회성 형성, 신체 활동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정내 육아인 '코로나 육아'가 꼽혔다. 이어 자녀 양육은 엄마 혼자가 아닌 아빠와 공동육아해야 한다는 '아빠육아'와 화상 및 플랫폼교육이 일상화 된 시대에 따른 '언텍트 육아'가 관심을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부모의 육아 철학과 육아 관련 소비력이 전반적인 육아 시장의 분위기를 선도하는 '황혼육아', 자연 공간에서 자연물, 자연현상을 탐색하고 이를 통해 배움을 얻게 하는 '자연주의육아'가 관심을 얻었다. 끝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같은 공공기관의 육아 관련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공공서비스패치 육아'로 나눌 수 있었다.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를 영상을 제작해 SNS에 업로드 했다.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서원경 센터장은 “육아 트랜드 및 방향성을 분석하여 장기간 지속할 트랜드를 유추해봄으로써 성남시의 장기 육아지원산업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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