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민주 기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2021년 새해를 맞아 집에서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서비스, 증강현실 체험관, 미래꿈희망창작소(미꿈소) 등 새롭고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의 준비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1월에는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이야기를 만드는 웹툰 작가’ 등 미꿈소 창작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그리고 만들기 재료를 집으로 배송해 창작 활동을 체험해 보는 ‘집에서 함께 하는 도전! 미꿈소’도 연 6회 운영할 예정이다.
2월부터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누리집에서 애플리케이션과 증강현실카드를 다운로드해서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을 집에서 즐길 수 있다. 다국어 동화구연 영상 자료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책놀이’, 사서추천도서 독후활동을 지원하는 ‘책카드’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우수 그림책을 6개국의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몽골어)로 번역해서 동영상으로 제작·제공하는 ‘다국어 동화구연’, 어린이와 청소년에 관한 국내외 도서관 소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도서관이야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들이 어린이, 청소년의 발달단계를 고려하여 공감할 수 있는 도서를 추천하는 ‘사서추천도서’, 우수 기획 전시자료를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한 ‘디지털 갤러리’등 다양한 올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요즘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온라인서비스를 적극 이용하며 슬기롭게 이겨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도서관에서 다시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집에서 활용 가능한 온라인서비스에 대한 상세 내용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누리집(www.nlcy.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