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 코로나시대 전자책·오디오북 3배로 확대
서울도서관, 코로나시대 전자책·오디오북 3배로 확대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1.01.11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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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도서 등 무료 전자책과 오디오북 1만 8000종 신규 업데이트 오늘부터 서비스

【베이비뉴스 김민주 기자】

PC로 보는 서울도서관 전자책 홈페이지. ⓒ서울시도서관
PC로 보는 서울도서관 전자책 홈페이지. ⓒ서울시도서관

서울도서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됨에 따라 온라인 콘텐츠 1만 8000종을 신규로 업데이트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이날부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서울도서관은 기존에 서비스하고 있는 1만여 종에 더해 온라인 콘텐츠를 약 3배로 늘렸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서울도서관 전자책 대출건수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콘텐츠를 대폭 확충했다. 

특히 1만 8000종 모두 도서 한 권당 대출 인원 제한이 없는 ‘구독형’ 콘텐츠다. 인기도서라도 예약이나 대기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콘텐츠를 바로 볼 수 있다. 전자책 보유 종수부족과 이용자 폭증 등으로 보고싶은 콘텐츠를 바로 대출할 수 없었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다.

서울도서관은 코로나19 이후에도 시민들이 구독형 온라인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24년 5월 초까지 매년 신간과 인기도서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기존 서울도서관 전자책 홈페이지와 뷰어 앱 등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이용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서울도서관 온라인 콘텐츠 통합 플랫폼’으로 개편한다.

전자책·오디오북(구독형)은 1인당 5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울도서관 홈페이지·모바일 앱(웹)에 로그인 후 자료검색 메뉴에 있는 ‘전자책 홈페이지’→‘구독형 전자책’배너에서 검색하면 된다.

온라인 콘텐츠는 서울도서관 회원이어야 이용 가능 하다. 회원증이 없다면 서울도서관 홈페이지(http://lib.seoul.go.kr)에서 회원 가입을 마친 후 회원증을 발급 받아야 한다. 11일 현재 서울도서관은 수도권 코로나19 확산 관련 서울시 방역 지침에 따라 임시 휴관중이므로 온라인 회원증 발급을 추천한다.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울시인 내국인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비대면으로 즉시 발급 받을 수 있다. 주소지가 타 시·도지만 서울시 소재 직장·학교에 다니고 있다면 ‘서울 직장·학교 인증’ 절차에 따라 증빙서류 파일을 제출하고 회원증 발급 신청을 한 다음, 담당자의 승인을 통해 발급된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의 전자책 이용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집에서 스마트폰이나 PC로 바로 볼 수 있는 구독형 전자책·오디오북을 3배 가까이 확대했다”며 “향후 서울시민의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전자책 홈페이지와 뷰어 앱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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