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조리 담당자 오리엔테이션 및 위생교육 시 활용할 수 있는 '한권으로 끝내는 어린이집 조리실 위생가이드북'을 제작, 이달부터 무료로 배포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책자는 ▲개인위생 ▲식재료위생 ▲작업위생 ▲조리기구 위생 ▲조리실 위생을 담은 내용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안전한 급·간식 제공에 필요한 기본적인 위생관리사항과 평가제(급·간식) 및 부모모니터링(급식·위생관리) 지표 확인사항도 함께 담았다. 또한, 부록으로 조리실 위생관리 체크리스트를 수록해 체계적으로 어린이집 조리실을 점검할 수 있도록 제작, 어린이집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책자를 활용한 자체교육 외에, 보다 전문적인 교육 및 점검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을 위해 센터 소속 영양사가 직접 어린이집으로 찾아가는 ‘방문 위생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송정 센터장은 “어린이집 급·간식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의 성장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라며 조리실 위생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송 센터장은 "우리 센터에서는 계속해서 위생교육을 실시해왔으나, 교육에 참여하지 못하는 어린이집 교직원을 위해 올해 관내 전체 어린이집에 본 책자를 제작·배포한다"며 “본 책자를 관내 어린이집 조리실에 비치해 위생적인 급·간식 제공에 필요한 기본서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나아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보육환경 조성에 광명시 어린이집이 함께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건강·영양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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