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신입교사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어린이집 업무 및 운영, 영유아뿐만 아닌 부모와 관계 형성에 경험 부족으로 부담과 어려움을 겪고 있을 관내 어린이집 신입교사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교육은 ▲영유아중심 일과 운영하기 ▲부모에게 신뢰받는 교사되기 ▲손유희로 친밀감 높이기 등 신입교사가 가장 어려워하는 세 가지의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우선 23일 첫 번째로 진행하는 ‘영유아중심 일과 운영하기’ 교육은 어린이집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교사가 보육교사로서 전문성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 교육에는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임해영 센터장이 연단에 서며, 어린이집 일과의 이해와 영유아·놀이중심의 일과 운영, 일상생활 속 영유아 권리 존중의 실천, 유의미한 관찰과 기록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이어 24일에는 ‘부모에게 신뢰받는 교사되기’ 교육을 진행한다. 이 교육에서는 신입교사가 전문성을 바탕으로 부모와 더욱 당당하게 소통하고, 신뢰감 있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부모에게 신뢰받는 교사의 조건과 유의사항, 다양한 부모 유형 및 공감과 소통의 대화기술 등을 안내한다. 교육 진행은 보육행복연구소 최미영 소장이 맡는다.
25일에는 '권지선의 손유희연구소' 권지선 소장을 초청해 신입교사가 영유아와 친밀감을 높이고, 긍정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상황, 계절, 주제에 따라 다양한 손유희를 알려주는 '손유희로 친밀감 높이기' 교육이 마련됐다.
송정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입교사가 자신감과 전문성을 갖춘 보육교사로 성장하는 데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육교직원의 직무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 교육을 진행하는 등 더욱 질 높은 보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입교사 역량강화교육의 일정 및 신청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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