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우리 아이의 권리를 지켜주세요'를 주제로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했다.
센터는 "영유아의 인격을 존중하고 행복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어린이날을 기념하며, 영유아 및 가족을 위한 의미있는 비대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에서 아동 권리 존중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자 용인시, 용인송담대학교,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함께하는 ‘2021년 3Y-Green CAP(Child Abuse Prevention) 프로젝트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센터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상호작용을 높이고, 부모와 영유아의 협력을 도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센터는 '부모에게 듣고 싶은 말', '부모에게 들으면 기분 좋은 말'을 주제로 아이들의 모습을 촬영한 영상을 메일로 접수받는다. 영상을 보낸 가정 중 한자녀 가정에는 과자집 만들기 놀이키트, 다자녀 가정에는 과자 자동차와 미니탱크 만들기 놀이키트를 증정한다.
영상은 용인시육아종합센터 SNS에 올라가며, 센터는 이 영상을 통해 자녀 권리 존중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영상은 홈페이지에 신청 접수 후 센터 대표메일로 보내면 된다.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날 행사 참여 대상은 2~7세 영유아다. 신청 및 자세한 내용 확인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16일 오전 10시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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