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직원 대상으로 실시, "환경의 소중함 일깨우며 나무와 함께 성장하는 계기 되길"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제76회 식목일에 즈음해 제주 본사 곳곳에 영산홍, 매화, 개나리, 편백나무 등 250주의 나무를 식재하고, ‘직원 1인 1그루 나무 갖기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무기력증과 우울감 해소 등 심리적 안정감을 선사하고, 내 나무를 갖고 기르는 것에 관심을 키우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최근 입사한 직원 50여 명에게 '직원 1인 1그루 나무 갖기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이 캠페인으로 나무마다 이름표를 달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신혼부부 및 직원을 둔 자녀를 대상으로 그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최근 입사한 직원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수목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제주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바다 가꾸기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직영으로 운영 중인 구내식당에 매월 채식의 날 운영, 잔반 ZERO DAY 등을 운영하며 직원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키는 저탄소 녹색생활에 적극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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