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파주시, 업무협약 체결..."재난·재해 대비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희망브리지-파주시, 업무협약 체결..."재난·재해 대비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1.04.25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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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시 시민 피해 미리 막고, 피해 신속 복구와 지원에 협력키로"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왼쪽)과 최종환 파주시장이 23일 오후 파주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재난·재해 대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왼쪽)과 최종환 파주시장이 23일 오후 파주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재난·재해 대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와 파주시(시장 최종환)가 23일 오후 파주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재난‧재해 대비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같은 감염병을 비롯해,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시민 피해를 미리 막고, 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회는 지난해 8월, 파주시 집중호우 시에 실내용 텐트 및 재해구호물자를 지원했고 시민들의 일상으로의 복귀에 힘을 보탰다. 파주시 소재 복지시설 및 장애인시설에 대형 세탁 차량을 지원하는 등 시설 운영에 도움을 주었다.

이번 협약으로 협회는 파주시에 최신식 방역구호차량을 우선 지원하여 코로나19 대응을 도울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과 관계자들이, 희망브리지에서는 김정희 사무총장, 박현민 구호팀장 등이 참석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상호협력을 통해 재난현장에서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능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희 사무총장은 “2005년 건립된 파주재해구호물류센터는 평시에는 지진체험관, 풍수해체험관 등을 활용해 재난 교육을 실시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이재민들에게 가장 신속한 지원을 하고 있는 중요거점이니만큼 이를 활용해 파주시와도 신속히 재난‧재해 대비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협약 소감을 밝혔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60년 동안 1조5천억원의 성금과 5천만점 넘는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974억원을 모금해 2천만점 이상의 물품을 방역 취약계층과 의료진, 치료시설 입소자 등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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