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민주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올해 4월 ‘유치원 꿈을 담은 놀이교실’을 완공했다.
‘유치원 꿈을 담은 놀이 교실’은 2019 개정 누리과정의 변화에 발맞춰 유치원 공간 혁신으로 유아의 놀이와 배움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공모를 통해 서울청림유치원, 서울강남초등학교병설유치원, 서울논현초등학교병설유치원, 서울수색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 선정했다. 지금은 지난 2년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공간에서 2021학년도 신학기 유아들을 맞이하게 됐다.
‘유치원 꿈을 담은 놀이교실’ 사업은 ▲‘유아의 놀이와 배움 지원’이라는 유치원 교육과정의 방향과 내용을 담은 공간 혁신 ▲유아의 놀이가 살아나고 이야기가 풍성해지는 유치원 교육과정의 특성을 반영한 놀이 공간의 재구조화 ▲획일화된 학교 교실을 유치원 교실로 사용하던 것에서 벗어나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유치원 꿈을 담은 놀이 교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공사 제약에도 불구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한 적극적인 소통과 유아와 교직원의 안전을 우선으로 뒀다.
또한 구성원의 협력과 소통으로 공간의 역할 변화를 통해 유아의 안전을 보장하면서, 소통이 활발해지고 창의적 놀이가 살아나는 교육 공간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유아 놀이 공간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새롭게 변화된 ‘유치원 꿈을 담은 놀이 교실’에서 유아는 마음껏 놀이를, 교사는 내실이 있는 배움 지원을, 학부모는 유아 놀이 이해와 유치원 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길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유치원 공간 혁실을 통한 교육과정 변화가 확대되도록 해당 유치원의 공간 공개와 놀이 사례 나눔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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