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만 원 상당…대전·전남 지역 저소득 영유아 가정에 전달할 예정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유아용품 전문기업 ㈜에이원(대표이사 이의환)이 4000만 원에 상당하는 유아차 100대를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이원이 기부한 유아차는 대전 서구와 전남 나주시 지역 36개월 미만 유아가 있는 저소득 가정에 전달된다.
이의환 ㈜에이원 대표와 진원상 이사는 “에이원은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아이들, 복지기관에 꾸준하게 유아용품 등을 기부해왔다”며 “유아차가 필요한 가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이번 기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육아에 어려움을 겪었던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에이원을 소개해준 베이비뉴스 최규삼 대표에게도 감사 인사드린다”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60년 동안 1조 5000억 원의 성금과 5000만 점 넘는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974억 원을 모금해 2500만 점 가까운 물품을 방역 취약계층과 의료진, 치료시설 입소자 등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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