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어린이집 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
여름철 어린이집 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
  • 조강희 기자
  • 승인 2021.05.27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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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어린이집 7000여 곳 급식위생 지도·점검

【베이비뉴스 조강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5월 31일부터 7월 31일까지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7200여 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5월 31일부터 7월 31일까지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7200여 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31일부터 7월 31일까지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총 1만 1700여 곳 가운데 7200여 곳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학교‧유치원‧어린이집 급식시설 위생점검 계획에 따라 식약처는 3월 학교‧유치원을 점검했고, 이번에는 어린이집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급식시설 및 기구 세척·소독 관리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기온이 높아져 식중독 우려가 커지는 여름철을 맞아 이번 점검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생활방역 준수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3대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노로바이러스와 병원성 대장균 등에 의한 하절기 식중독 예방 활동도 병행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어린이집과 어린이급식소에서 제공되는 조리음식 안전을 강화하는 한편, 고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엄정한 조치를 병행하여 안심할 수 있는 급식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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