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6‧25 71주년 맞아 독도에서 해양 정화 활동
희망브리지, 6‧25 71주년 맞아 독도에서 해양 정화 활동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1.06.25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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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연안 쓰레기 수거하고, 해적(害敵) 생물 제거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희망브리지, 6‧25 71주년 맞아 독도에서 해양 정화 활동. ⓒ희망브리지
희망브리지, 6‧25 71주년 맞아 독도에서 해양 정화 활동. ⓒ희망브리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협회 창립 60주년과 6‧25 전쟁 71주년을 맞아 국토 최동단 독도에서 정화 활동을 펼쳤다.

희망브리지는 25일 오전 전문봉사단 40명과 함께 독도를 방문, 독도 연안에서 해조류, 폐그물, 철골 등 쓰레기를 치웠다. 이어 울릉군 서면 통구미에서 스킨스쿠버 자격을 갖춘 단원들이 바닷속 쓰레기를 수거하고, 성게와 불가사리 등 해적(害敵) 생물을 제거했다.

독도를 비롯한 동해에서 개체 수가 크게 늘고 있는 성게와 불가사리는 연안 암반 지역의 해조류를 왕성하게 잡아먹으면서 바다 사막화로도 부르는 갯녹음 현상을 가속하고 있다.

희망브리지는 24일 울릉도 독도 전망대에서 쓰레기를 치웠으며, 26일 울릉도 저동 앞바다에서도 정화 활동을 할 계획이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60년 동안 1조5000억 원의 성금과 5000만 점 넘는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974억 원을 모금해 2500만 점 가까운 물품을 방역 취약계층과 의료진, 치료시설 입소자 등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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