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모든 어린이집에 냉방비 추가 지원
서울 금천구, 모든 어린이집에 냉방비 추가 지원
  • 조강희 기자
  • 승인 2021.08.23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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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으로 어려움…보육환경 저하 방지 위해

【베이비뉴스 조강희 기자】

서울 금천구가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에 냉방비 1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금천구가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에 냉방비 1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베이비뉴스 

서울 금천구가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에 냉방비 1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와 연이은 폭염으로 실내 활동이 많아지면서 어린이집 냉방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그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보육환경 저하로 이어지지 않도록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대상은 구 소재 모든 어린이집 141개소다. 기존에는 야간연장 어린이집에 8월과 9월, 그 밖의 어린이집에 9월 냉방비를 지원했다. 올해에는 한시적으로 1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한편 구는 그간 코로나19 관련 민생대책으로 모든 어린이집에 마스크, 손소독제, 비접촉 체온계 등 방역 물품 배부하고 133개 소 어린이집에 교직원 고용유지, 교재교구 구매 등 안정적 보육환경 제공을 위한 지원금 100만 원을 지급했다. 또한 원아 감소로 인해 피해를 본 외국인 아동 재원 어린이집에도 운영비를 지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냉방비 추가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어린이집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아동들에게 쾌적한 양질의 보육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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