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월 1회 아동학대 예방 부모교육 실시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월 1회 아동학대 예방 부모교육 실시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1.08.23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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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에는 스마트폰 과의존 및 영유아 성행동 이해 주제로 부모교육 이어가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동학대 예방 부모교육 진행.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동학대 예방 부모교육 진행.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다음 달부터 올해 말까지 매 달 1회 아동학대 예방 부모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센터는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발표한 아동학대 관련 주요 통계자료를 언급하며, 아동학대 행위자 중 부모가 75.6%를 차지하고, 아동학대의 79.5%는 가정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센터는 "아동학대 예방 부모교육은 가정에서 영유아의 안전과 이웃 영유아의 안전을 지키고, 나아가 포천시 영유아의 안전을 지키는 교육"이라며 "부모들에게도 꼭 필요한 맞춤형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하반기에는 영유아 성행동 이해와 스마트폰 과의존을 주제로 비대면 부모교육을 이어나간다.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하반기에는 영유아 성행동 이해와 스마트폰 과의존을 주제로 비대면 부모교육을 이어나간다.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울러 센터는 '집에서도 놀(면서) 자(란다)의 다양한 주제 중 하나로 올해 하반기 ▲영유아 성행동 이해 ▲스마트폰 과의존 주제로 비대면 부모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센터는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미디어 교육이 빈번하게 이뤄지는 때, 이로 인한 영유아의 스마트폰 및 인터넷 사용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라며 "가상의 현실에선 영유아의 뇌가 올바르게 발달하기 어렵고, 영유아의 신체발달 및 사회성 발달이 결여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 가족이 함께 놀이할 수 있는 놀이키트와 부모교육 영상을 함께 제공하며 이른바 '코로나시대'를 살아가는 영유아 가족을 위한 맞춤별 교육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동학대 예방 부모교육 및 집에서도 놀(면서) 자(란다) 놀이키트 신청은 9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문의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맞춤별 부모교육, 영유아놀이, 가족놀이 등 영유아 가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을 계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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