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조강희 기자】
양성일 보건복지부 1차관이 지난
양성일 보건복지부 1차관이 25일 서울특별시 중랑구 소재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양 차관은 코로나19 대응 방역 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최근 수도권과 일부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속 및 델타변이 확산 등에 따른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에 따른 사회복지시설 대응지침으로 단계별 사회복지관 이용 인원과 운영에 제한을 뒀다.
4단계 상응 조치는 이용정원의 50% 이하, 최대 100인 운영, 실내 음식물 섭취 금지, 전 시설 시간제·사전예약제 원칙이다.
시설 운영 축소·중지로 시설을 이용할 수 없는 취약계층에 대해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권고했다. 한편 양 차관은 이날 방문을 통해 출입 시 발열 체크 및 출입명부 작성, 프로그램실의 소독 및 환기 현황, 격리실 확보 여부 등 복지관 방역 관리현황을 점검했다.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은 프로그램 정원을 10인으로 제한하거나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종사자․이용자 마스크 착용․체온측정 및 출입명부 작성, 일 2회 소독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있다. 또한 복지관 운영 축소로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어르신 대상 도시락 배달, 취약계층 후원 연계, 코로나블루 고위험군 대상 무료상담 등을 시행하고 있다.
양성일 차관은 이어서 개최된 현장간담회에서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종사자들에 감사인사를 드리고, 다중이용시설의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시설 종사자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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