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전자기기 사용 및 스트레스, 안질환 유발 가능성 높아"
"과도한 전자기기 사용 및 스트레스, 안질환 유발 가능성 높아"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1.09.06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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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사용 시간 길어 피로하다면 안과 정기검진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도움말=퍼스트삼성안과 나성진 원장. ⓒ퍼스트삼성안과
도움말=퍼스트삼성안과 나성진 원장. ⓒ퍼스트삼성안과

현대사회에 접어들면서 많은 이들이 다양한 안질환에 노출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컴퓨터 등 과도한 전자기기 사용을 비롯해 직장에서 야근, 스트레스 등으로 눈의 피로를 가중시키는 경우 자신도 모르게 안질환이 찾아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안질환은 말 그대로 눈에 이상이 생기는 모든 질환을 뜻하는데, 백내장이나 안구건조증 등이 안질환에 속한다. 특히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은 3대 실명 질환으로 알려져 있을 만큼 치명적인 만큼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

나성진 퍼스트삼성안과 원장은 “녹내장은 시신경 이상으로 시력이 손상되는 질환으로, 시신경이 장애를 일으키면 보이지 않는 부분이 생기게 된다. 이와 같은 녹내장이 점차 진행되면 결국 실명을 초래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황반변성은 황반이라는 빛을 받아들이는 눈 부위에 노폐물이 생기는 것으로 노년층에서 호발한다. 초기 증상인 시력 저하가 노안과 비슷해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생각하고 방치하다가는 수습 불가능한 상황에 다다를 수 있다”고 한다.

이어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로 인해 나타나는 눈 질환이다. 우리 눈에 있는 망막의 혈관이 손상된 상태를 뜻하는데, 당뇨병의 합병증 중에서 가장 무서운 질환으로 손꼽힌다. 이 또한 최악의 경우 실명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위험을 가져온다”고 전했다.

나성진 원장은 “잦은 전자기기 사용으로 인해 눈을 혹사 시켜 피로가 지속되면 근시 등과 같은 시력저하뿐만 아니라 더 위험한 안질환으로 번질 수 있어 관리가 중요하다. 평소 눈이 피로하지 않도록 눈 스트레칭 및 눈에 적당량의 휴식을 부여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눈을 사용하는 시간이 많아 피로하다면 정기적으로 안과를 방문해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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