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장관 “어린이집 영양사 인건비 예산 확보하겠다”
권덕철 장관 “어린이집 영양사 인건비 예산 확보하겠다”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1.10.07 12: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재근 의원, 7일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어린이집 급식 문제점 지적

【베이비뉴스 김민주 기자】

인재근 의원은 “어린이집 영양사 의무배치를 위한 인건비 지원 등의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인재근 의원실
인재근 의원은 “어린이집 영양사 의무배치를 위한 인건비 지원 등의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인재근 의원실

7일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인재근 더불어민주당(서울 도봉구갑) 국회의원이 어린이집 급식에 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인재근 의원은 “작년 안산유치원 집단 식중독으로 인해, 어린이집 급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지난 3월에 시행규칙을 개정해 영양사 배치 기준을 강화했다. 현재 100인 이상 199명의 어린이집은 영양사를 1명 고용해서 2개의 어린이집을 공동으로 관리한다”며, “이런 경우 현장에 영양사가 상주할수 없어서 온라인으로 식단 제공만 가능해, 급식 관리가 부실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원장, 보육교사, 조리원은 인건비 지원이 된다. 하지만 영양사는 지원 대상에서 빠져있다. 정부지원 보육료가 표준보육료에도 미치지 못하는데, 현장 영양사 고용을 통한 급식 관리를 유도하기 어렵다. 안전한 어린이집 급식 관리를 위해 관리체계 마련, 영양사 의무배치를 위한 인건비 지원 등의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권덕철 장관은 “의견에 공감한다. 공동관리 영양사는 공동활용하는데, 관리 방안을 현장 의견 수렴해서 마련하겠다. 인건비 예산을 위해 국회심의과정에서 확보하겠다”고 답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