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세상 도담도담 나눔장터'에 100가정 참여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포항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관내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회원들을 위해 마련한 장난감 나눔 장터 '행복한 세상 도담도담 나눔장터'를 성료했다고 1일 알렸다.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의 중고 장난감을 저렴한 금액으로 판매해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자원 및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해 좋은 육아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장터를 마련했다고 센터 관계자는 설명했다.
행사에는 총 100가정이 참여해 장난감 165점이 판매됐으며, 판매 수익금 20만 원은 장난감도서관의 장난감 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센터는 장터를 운영하는 한편 응모권 추첨 이벤트도 진행했는데, 당첨된 32가정에 소정의 상품을 전달했다. 1등은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장량점을 이용하는 이세윤 씨가 받았다.
박정태 센터장은 "이번 장터를 통해 자원을 재사용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며 "평가서 의견을 반영해 다음엔 더 다양한 장난감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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