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놀거리 나누며 가족과 이웃간 소통과 화합의 장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여수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달 20~21일 '육아용품 나눔 은행'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영유아 양육가정 등 웅천 지역 100가정이 참여한 이번 육아용품 나눔 은행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 하에 진행됐다.
이번 육아용품 나눔 은행은 육아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읍·면·도서벽지를 방문해 장난감을 나누는 등 부모의 양육부담을 더는 한편, 가족과 이웃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자원을 아끼고 서로 나누는 합리적 소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고 센터 관계자는 설명했다.
성연정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행사와 체험학습이 취소되는 등 외부활동이 어려워진 아이들과 그 가족이 소소하게나마 함께 참여할 수 있었던 시간이 됐다"라며 "다양하게 마련된 먹거리와 놀거리를 즐기며 물건의 소중함도 함께 생각하며 아이와 부모가 서로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도 됐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여수시육아종합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