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실 서울시의원 "서울시 복지관련 출연기관 전문성 높여야"
이영실 서울시의원 "서울시 복지관련 출연기관 전문성 높여야"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1.11.0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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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사회서비스원 및 서울시50플러스재단 신임대표이사 사회복지 관련 경력 부족 우려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이영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서울시의회
이영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서울시의회

이영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2일 열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정책실 산하 출연기관인 서울시복지재단,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행정 및 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이 날 감사에서는 서울시복지재단의 ▲서울시복지교육센터 운영 과정의 타 기관 실시교육과 중복성 지적 ▲안심소득 시범사업 관련 정책의 지속가능성 및 절차에 어긋난 예산 전용 문제 지적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차별화된 운영 필요 ▲재단운영 시스템 효율화 필요성이 지적됐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에 대해서는 ▲산하시설 내 직장 내 괴롭힘 문제의 미흡한 대처에 대한 조속한 시정 요청 ▲종사자의 인사·노무 및 근태 관리에 반복되는 문제에 대한 대안 요구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근본적 체계 정립 ▲긴급돌봄지원사업 내실화 ▲산하 어린이집의 차별화된 식단 제공 등을 요구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는 ▲유사·중복 프로그램에 대한 지적을 통해 차별화된 프로그램 제공 필요 ▲일자리 제공 시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필요 ▲재단 연구업무 수행의 전문성 제기 등이 지적됐으며, 전반적 사업 수행에 있어 재단 고유 사업에 대한 정체성 모색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서울시사회스비스원 및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신임 대표이사들의 사회복지 관계 경력이 거의 없어 기관 운영의 전문성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

이영실 위원장은 “복지정책실 산하 재단들은 서울시의 복지정책을 이끌어 가는 싱크탱크”라며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여 전문적인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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