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조강희 기자】

◇ ‘브라운’ 접촉식 체온계 선호도 89% 기록…2위는 ‘타이레놀’ 진통제 69%

부문별 1위 가운데 가장 선호도가 컸던 품목과 브랜드는 ‘브라운’ 접촉식 체온계로 89%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타이레놀’ 진통제(69%), 3위는 ‘유팡’ 젖병소독기와 ‘스펙트라’ 유축기(65%), 5위는 ‘솔가’ 엽산(63%) 등의 순이었다.

이외에 응답자 50% 이상이 선호해 1위를 차지한 분야별 브랜드는 ▲‘베베숲’ 물티슈(62%) ▲세탁기 ‘LG전자’(61%) ▲아기욕조 ‘슈너글’(58%) ▲건조기 ‘LG전자’(56%) ▲어린이해열제 ‘챔프’(56%) ▲비접촉식 체온계 ‘브라운’(54%) ▲철분제 ‘솔가’(54%) ▲공기청정기 ‘LG전자’(54%) ▲이유식 ‘베베쿡’(53%) ▲ 빨대컵 ‘그로미미’(52%)등이었다.

선호도 1위와 2위의 격차가 3% 이내인 제품은 ▲카시트 ‘다이치’(34%, 1위) vs ‘브라이텍스’(33%, 2위) ▲아기띠 힙시트 ‘에르고베이비(40%) vs ‘포그내’(37%) ▲젖병세정제 ‘블랑101’(30%) vs ‘비앤비’(29%) ▲방문보육 ‘웅진’(30%) vs ‘빨간펜(27%)’ ▲영재교육 ‘몬테소리’(39%) vs ‘프뢰벨’(36%) 등으로 나타났다.

두 가지 이상의 분야에서 1위를 기록한 브랜드는 ▲LG전자(4개 분야) ▲브라운(2) ▲리안(2) ▲아토팜(2) ▲한국솔가(2) 등으로 조사됐다.

◇ 이유식 1위는 ‘베베쿡’으로 지난해와 동일… ‘솔가’는 철분제‧엽산 두 부문 1위

분유는 지난해 1위였던 매일유업(36%)이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 5위였던 압타밀(20%)이 2위로 올라왔고, 3위는 일동후디스(18%)가 차지했다. 불가리스 사태로 홍역을 치렀던 남양유업(17%)은 2위에서 4위로 내려앉았다. 5위는 퓨어락(8%)이 차지했다.

이유식은 베베쿡(53%)이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지켰고, 루솔(15%)이 한 계단 올라 2위가 됐다. 엘빈즈(15%), 산골이유식(11%), 풀무원(7%)이 각각 3‧4‧5위를 차지했다.

어린이 유산균은 락토핏(34%)이 점유율이 10% 넘게 빠졌지만 1위를 지켰고, 새로운 브랜드인 바이오가이아(29%)가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닥터바이오(20%), 4위는 함소아(12%), 5위는 트루락(4%)이 차지했다.

엽산은 1위 솔가(63%)에 이어 닥터맘스(18%), 뉴트리코어(8%), 엘레뉴(7%), 이지맘(4%) 등이 순위권을 차지했다. 철분제는 솔가(54%)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볼그레(15%), 락피도(14%), 엘레뉴(9%), 쁘띠엔(8%) 등의 순이었다.

어린이비타민은 함소아(40%)가 1위, 2~5위는 텐텐(25%), 세노비스(14%), 트루락(14%), 마이타민(8%) 순이었다.

◇ 젖병 ‘모윰’, 젖병소독기 ‘유팡’, 유축기 ‘스펙트라’, 빨대컵 ‘그로미미’가 1위

젖병은 모윰(28%)이 1위, 닥터브라운과 헤겐(21%)이 2위, 아벤트(17%)가 4위, 유미(13%)가 5위를 차지했다. 유축기는 스펙트라(65%)가 1위를 차지했고, 메델라(13%), 각시밀(9%), 시밀레(8%), 유니맘(5%) 등이 2~5위를 차지했다.

젖병소독기 분야 1위는 유팡(65%)이 차지했으며, 2위 레이퀸(15%), 3위 스펙트라(11%), 4위 필립스아벤트(5%), 5위 해님(4%) 순이었다. 젖병세정제는 블랑101(30%)이 1위, 지난해 1위였던 비앤비(29%)가 2위, 네이처러브메레(27%)가 3위, 아토앤오투(9%), 레드루트(5%) 등이 신규진입했다. 

빨대컵 분야 1위는 그로미미(52%), 2위부터 5위까지는 모윰(17%), 에디슨(11%), 릿첼(11%), 비박스(10%) 순이다.

◇ 물티슈 지난해 이어 ‘베베숲’ 1위…유아용 화장품‧임산부 튼살크림 ‘아토팜’ 1위

기저귀는 팸퍼스가 48%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보솜이(17%), 마미포코(16%), 킨도(11%), 슈퍼대디(9%) 등이 다음 순위를 이어나갔다.

물티슈는 베베숲(62%)이 1위를, 2위 브라운(20%)과 3위 앙블랑(11%)이 지난해와 순위를 바꿨다. 물따로(5%)와 달곰이(2%)가 각각 4‧5위를 차지했다.

임산부 튼살크림은 아토팜(32%)이 1위, 프라젠트라(25%), 클라란스(19%), 버츠비(13%), 일리윤(11%) 등의 순이다.

유아용 화장품 부문 1위는 아토팜(37%), 2위 몽디에스(24%), 3위 쁘리마쥬(18%), 4위 궁중비책(12%), 5위 그린핑거(8%) 등이 순위에 올랐다.

신생아 의류 분야는 지난해와 같이 1‧2위는 아가방(26%)과 모이몰른(22%)이 차지했다. 3‧4‧5위는 블루독(21%), 에뜨와(17%), 압소바(13%) 등이 차지했다.

◇ 카시트 1위 ‘다이치’ 등 지난해와 변동 없어…아기띠 1위 ‘에르고베이비’ 유아매트 1위는 ‘크림하우스’ 

카시트 1~4위는 지난해와 순위 변동이 없었다. 1위는 다이치(34%), 2위 브라이텍스(33%), 3위 페도라(17%), 4위 순성(11%), 5위는 시크(5%)가 차지했다.

아기띠(힙시트) 1‧2위는 에르고베이비(40%)와 포그내(37%)가 차지했고 3~5위는 베이비뵨(14%), 베베핏(5%), 다이치(4%) 등으로 나타났다.

아기식탁의자는 1위가 스토케(47%), 2위가 뻬그뻬레고(17%), 3위 에시앙(14%), 4위 아가드(13%), 5위는 시디즈(9%)가 차지했다.

유아매트 1위는 크림하우스(30%), 2위는 꿈비와 쁘띠메종(24%), 4위는 파크론(18%), 5위는 LX지인(4%) 등의 순이다.

아기욕조는 슈너글이 58%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베베캐슬(14%), 레이퀸(11%), 버드시아(9%), 오케이베이비(7%) 등이 따라오고 있다.

◇ ‘LG전자’, 건조기‧공기청정기‧세탁기‧청소기 등 모든 가전 1위

가전 분야는 LG전자가 세탁기(61%), 건조기(56%), 공기청정기(54%), 청소기(45%) 등 모든 분야에서 1위로 조사됐다. 삼성전자는 건조기(41%), 세탁기(37%), 공기청정기(29%) 등에서 2위, 청소기(21%)는 3위에 올랐다.

청소기 2위는 다이슨으로 29%의 선호도 비중을 차지했다. 위닉스는 공기청정기(9%)에서 3위를 차지했고, 세탁기는 위니아대우와 공동 3위(1%), 건조기는 히츠, 위니아와 공동 3위(1%)를 차지했다.

공기청정기 4위는 다이슨(4%)이, 청소기 4위는 일렉트로룩스(5%)가 차지했다. 위니아는 공기청정기(3%)와 건조기(1%)는 5위를 차지했고, 밀레와 필립스는 세탁기와 청소기 분야에서 0% 대로 각각 5위를 차지했다.

◇ 상처치료제 ‘비판텐’ 1위 진통제 ‘타이레놀’ 1위…접촉식‧비접촉식 체온계 ‘브라운’ 1위

의약분야 상처치료제는 1위 비판텐(41%), 2위 마데카솔(22%), 3위 듀오덤(13%), 4위 리도맥스(13%) 5위 후시딘(11%) 순으로 나타났고, 흉터치료제는 1위 마데카솔(42%), 2위 더마틱스(29%), 3위 후시딘(17%), 4위 노스카나(12%) 등이며 0% 대인 메나리니는 5위를 차지했다.

진통제는 타이레놀(69%), 챔프(20%), 탁센(6%), 게보린(3%), 펜잘(1%), 어린이 해열제는 챔프(56%), 맥시부펜(17%), 부루펜(16%), 타이레놀(9%), 콜대원(2%)이 각각 1~5위를 차지했다.

브라운이 접촉식 체온계에서 89%로 전체 선호도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비접촉식 체온계(54%) 부문도 선호도 1위를 기록했다. 휴비딕은 접촉식(8%), 비접촉식(39%) 2위, 샤오미는 비접촉식(3%)은 3위 접촉식(1%)은 4위를 기록했다. 써모케어와 봄케어가 접촉식 공동 3위(1%), 비접촉식은 이지템이 공동 3위(3%)를 했다. 봄케어는 접촉식(1%), 비접촉식(2%) 모두 5위를 차지했다.

콧물흡입기는 1위가 피지오머(39%), 2위는 노시부(29%), 3위 브라운(15%), 4위 노스클린(12%), 5위는 코크린(5%)이 차지했다.

◇ 완구/장난감 ‘피셔프라이스’ 어린이 교재교구 ‘블루래빗’ 방문교육 ‘프뢰벨’이 1위

완구/장난감은 1위 피셔프라이스(46%), 2위 블루래빗(19%), 3위 핑크퐁(17%), 4위 영실업(9%), 5위 브라이트스타트(8%) 순이었다.

어린이 교재 교구는 1위 블루래빗(45%), 2위 프뢰벨(23%), 몬테소리와 웅진(11%)은 공동 3위, 핀덴베베(10%)는 5위를 기록했다.

방문교육은 프뢰벨(44%)이 1위, 웅진(20%)이 2위, 빨간펜(15%)이 3위, 구몬(13%) 4위, 눈높이(9%)가 5위를 기록했다. 방문보육은 웅진(30%)이 1위, 빨간펜(27%)이 2위, 눈높이(19%)가 3위, 구몬(16%)이 4위, 아누리(8%)가 5위를 차지했다.

영재교육은 몬테소리가 39%로 1위, 프뢰벨이 36%로 2위를 차지했다. 웅진은 12%로 3위, 빨간펜이 10%로 4위를 차지했으며, 5위는 3%를 차지한 임서영영재교육연구소이다.

◇ 유모차 ‘리안’ 절충형‧휴대용 각각 1위…‘부가부’ 디럭스형 1위 절충형 3위 휴대용 4위

유모차는 디럭스와 절충형, 휴대용 등으로 나뉘어 조사됐다. 리안이 절충형(42%)과 휴대용(41%)에서 1위, 디럭스형 2위(27%)를 차지했다. 부가부는 디럭스형 1위(35%), 절충형 3위(15%), 휴대용 4위(13%)를 차지했다.

잉글레시나는 절충형(21%)과 휴대용(23%)에서 2위, 디럭스형(15.9%)은 3위였다. 휴대용 3위는 페도라(16%), 디럭스 4위는 해밀턴(10%), 절충형 4위는 요요(15%), 절충형 5위는 시크(3%)였다. 싸이벡스는 디럭스형(6%)과 휴대용(7%)에서 각각 5위에 랭크됐다.

‘브랜드 선호도 조사 2021’은 No.1 여성·주부·육아신문 베이비뉴스가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소비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했다. 올해 조사는 총 9회째로 예비맘과 육아맘 312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일부터 14일까지 1차조사를, 8월 31일부터 9월 9일까지 2차 조사를 진행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방역 기준을 준수하기 위해 큰 행사는 생략하고, 각 부문별 시상업체에 방문하거나 택배로 트로피를 전달하는 ‘찾아가는 시상식’으로 진행한다.

최규삼 베이비뉴스 대표는 “코로나 19가 예상치 못하게 장기화됐지만, 유아 관련 업계도 브랜드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 열심히 뛰어 왔다”며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직접 선택하는 브랜드로 선정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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