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식중독 예방 위한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점검
강동구, 식중독 예방 위한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점검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1.11.08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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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까지 상반기 점검 완료한 70개소 제외한 어린이집 급식소 48개소 점검

【베이비뉴스 김민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관내 어린이집 급식소 48개소에 대해 식중독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18개소 중 상반기에 점검을 완료한 70개소를 제외한 나머지 4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조리장시설, 조리기구 등 위생적 관리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 전반적인 위생 상태를 점검한다.

점검기간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항의 경우 현장계도로, 중요 위반사항은 행정처분하여 식중독 예방은 물론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되도록 할 계획이다.

구에서는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확산방지를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 등 142개소에 토사물처리키트를 지원해 왔으며, 이번 점검대상 48개소를 포함해 상반기에 점검완료한 70개소에 대해서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물품인 손소독제, 기구소독제, 물티슈 등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26개소의 냉장·냉동시설에 스마트 온습도계를 시범 설치하여 앱을 통해 식자재를 적정온도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스마트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감염병에 더욱 취약한 우리 아이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을 예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사전에 식중독 확산을 차단하여 일상전환으로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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