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한국난임가족연합회 회장 출신인 박춘선 국민의힘 서울시의원 후보가 6.1지방선거에서 당선됐다.
서울 강동구제3선구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한 박 후보는 2일 오전 8시 46분 기준으로 56.83%의 득표율로, 43.16%의 득표율에 그친 황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이 확정됐다.
박 후보는 난임 부부를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헌신해 온 보건복지 분야 전문가이다. 불임이라는 용어대신 난임이라는 용어를 공식적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법 개정을 이끌어내며 난임, 임신출산, 보육 등 저출생 대응전략 전문가로 일해왔다.
박 후보는 보건복지부 난임병원 평가위원회 위원, 국회 저출생 인구절벽대응연구 포럼 정책자문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난임시술 의료기관 평가 및 통계관리 전문가 자문위원,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 정책운영위원회 임신출산분야 분과위원 등으로도 활동해 온 인물이다.
박 후보는 “시민행복을 위해 열심히 깨끗하게 행동하며 살아왔다”면서 “이제 시의원이 되어 더 큰 봉사에 나서고자 한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에게 ‘내곁愛 힘이 되는 사람 박춘선’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시민이 행복한 강동구 만들기, 시민이 행복한 서울 만들기, 시민이 행복한 의정활동 등 3가지 약속을 내걸고 “강동에 꼭 필요한 엄마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당선이 확정된 후 "저 박춘선, 강동구의 발전을 위해 더 겸손한 자세로 주민 여러분과 소통하며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겠다"면서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강동을 위해 열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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