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경기도가 아동이나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관련 공연이나 학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청소년 1인1예술교육 바우처 도입을 추진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0일 제362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 참석해 도정업무보고를 하는 자리에서 이같은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문화예술이 일상인 경기’ 정착을 위해서 문화예술인 소득 지원, 아동이나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관련 공연이나 학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청소년 1인1예술교육 바우처 등으로 문화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누구나 삶의 질이 향상되는 복지 경기’를 위해 장애인을 위한 시간연장 돌봄시설을 확대하고 발달장애인 24시간 돌봄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경기여성취업지원금을 상향해 여성이 취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배움의 기회, 청년의 기회가 보장되는 경기’를 위해 청년들이 1년 동안 진로설정기간을 갖도록 지원하는 청년 갭이어, 해외연수프로그램인 청년사다리 등을 시행해 청년들에게 ‘경기찬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김 지사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변화를 경기도가 선도한다면, 그것이 바로 1390만 경기도민의 자부심이 될 것"이라며 "민선8기 경기도정이 귀중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도정의 동반자로서 맞손을 잡고 함께 앞으로 나아가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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