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난 아기들이 읽는 첫 번째 책
갓난 아기들이 읽는 첫 번째 책
  • 정가영 기자
  • 승인 2013.02.07 19:18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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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 발달, 두뇌 발달 등에 초점 두고 기획

책은 아이의 어휘력과 상상력을 발달시키고 언어발달에 큰 도움을 준다. 특히 신생아 시기 시각적인 자극을 주는 책을 많이 보여주면 아이의 시각이 발달함은 물론, 두뇌, 정서 발달에 효과적이다. 똑똑한 엄마라면 아이의 미래를 위해 신생아 때부터 책을 보여주자. 잘 찾아보면 신생아 때부터 보여줄 수 있도록 심도있는 연구를 통해 기획된 책들이 여럿 있다. 시각과 두뇌 발달에 초점을 두고 있는 ‘아기의 첫 번째 책’ 세 가지를 골라 정리해본다.

 

◇ 시각발달 위한 ‘hello baby 초점책 세트’

 

(주)미래엔의 아이즐이 내놓은 'hello baby 초점책 세트'. ⓒ(주)미래엔
(주)미래엔의 아이즐이 내놓은 'hello baby 초점책 세트'. ⓒ(주)미래엔

 

(주)미래엔의 아이즐이 내놓은 'hello baby 초점책 세트'는 생후 12개월까지 빠르게 발달하는 아기의 시각 발달을 위해 개발된 초점책 시리즈다. 'hello baby 초점책 세트'는 영국의 영유아 전문 출판사인 Priddy books의 아기 발달 프로그램 중 첫 단계다.

 

'hello baby 초점책 세트'는 아기가 첫 번째로 만나는 책'이라는 생각으로 시각 발달이 더딘 신생아 시기 아이들을 위해 대조가 강한 흑백과 원색 패턴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아기들이 바라보기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대조가 강한 흑백 및 원색의 점, 체크무늬, 물결무늬, 줄무늬 등의 패턴은 인상적이다.

 

'hello baby 초점책 세트'는 '대롱대롱 헝겊 북'과 '바스락바스락 헝겊북', '잼잼 손잡이 북', '반짝반짝 거울 북', '딸랑딸랑 치발기 북', '동글동글 플래쉬 카드'로 구성된다.

 

'대롱대롱 헝겊 북'은 아기의 눈높이에 대롱대롱 매달아 모빌처럼 사용할 수 있는데, 흔들리는 물체에 주의를 기울이는 아기에게 효과적이다.

 

'바스락바스락 헝겊 북'은 겉면을 만지면 바스락바스락 소리가 나, 아기의 시각, 청각, 촉각에 자극을 주고 통합 지각 발달에 도움을 준다. 엄마가 만져 바스락바스락 소리를 내며 보여줄 수 있고 누워 있는 아기 눈 앞 20cm 거리에 세워둘 수도 있다.

 

'잼잼 손잡이 북'은 손잡이가 달려 있어 아기가 잡고 놀기에 좋다. 생후 5개월 이상의 아기는 스스로 물건을 잡을 수 있는데, 엄마는 아기를 무릎에 앉혀 '잼잼 손잡이 북'을 잡고 놀면서 다양한 패턴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면 된다.

 

◇ 정서발달 프로젝트 ‘엄마랑 아가랑’

 

애플비의 '삑삑 소리 나는 촉감책'. ⓒ애플비
애플비의 '삑삑 소리 나는 촉감책'. ⓒ애플비

 

애플비의 '엄마랑 아가랑'은 건강한 아이로 자라기 위한 정서 발달 프로젝트 도서다.

 

'엄마랑 아가랑'은 '삑삑 소리 나는 촉감책', '미니미니 팝업북', '까꿍놀이 헝겁책', '아가손따닥책', '아기 딸랑이 책', '꽥꽥 소리 나는 그림책', '엄마의 독서학교', '엄마랑 유아영어놀이 100', '매일매일 들려주는 참 아름다운 동시'로 구성돼 있다.

 

'삑삑 소리 나는 촉감책'은 Baby Touch 시리즈로 아기의 지각 기능을 깨워주는 놀이책이다. 화려한 색감과 귀여운 일러스트로 아기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아기들이 책과 쉽게 친해질 수 있게 돕는다.

 

또한 책 안에는 다양한 동물들의 울음소리와 몸짓들을 표현한 의성어, 의태어가 가득 들어 있어 아기가 동물들과 생동감 있게 친해지고 인지 능력을 키우게 된다.

 

'까꿍놀이 헝겁책'은 선명한 선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화려한 색감이 아직 시각이 발달하지 않은 아기들의 시선을 확실하게 잡아준다. 반복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동물의 형태와 이름을 연결시킬 수 있게 한다. 또한 스스로 물고 빨고 만지고 누를 수 있어 감각을 민감하게 하고, 소근육의 힘을 키워준다.

 

'아기 딸랑이책'은 특징만을 살려 형태를 단순화시킨 동물들이 등장한다. 갓 태어나서 구별할 수 있는 색인 검정색, 빨간색, 빨간색을 사용해 시각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은 아기에게 보여주기 좋다.


◇ 강하고 밝은 동물 컬러 ‘베이비 초점책 Animals’

 

예림당의 '베이비 초점책 Black&White'. ⓒ예림당
예림당의 '베이비 초점책 Black&White'. ⓒ예림당

 

예림당의 '베이비 초점책 Animals'는 아기의 두뇌 발달을 돕는 EVA 파노라마 컬러 초점책이다. 강하고 밝은 동물 컬러로 아기의 창의적인 두뇌 발달에 도움을 준다.

 

특히 말랑말랑 가벼운EVA 소재라 아기가 책을 던지거나 떨어뜨려도 다칠 위험이 없다. 또한 가볍고 안전한 병풍 형태로 아기 옆에 펼쳐 세워둘 수 있어 편리하다.

 

'베이비 초점책 Black&White'는 흑백의 도형으로만 이뤄진 간단 명료한 사물 그림과 무당벌레, 달팽이, 새 등 6마리의 작은 동물이 등장한다. 초점책으로 사용한 다음에는 사물 그림책으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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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 2013-02-08 10:01:00
저도 아는책이~~
우리애는 아이즐 초점책 헬로우베이비 좋아하더라구요.
신생아한데 초점책은

wo**** 2013-02-08 00:05:00
우와~
제가 경험했던 책들이 있네요.

j**** 2013-02-07 21:21:00
초첨책
아이들 첫 책으로 정말 좋을꺼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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