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뉴스] 서울시, 외국인·다문화 부부 위한 합동결혼식 “우리 결혼했어요” 운영
[웨딩뉴스] 서울시, 외국인·다문화 부부 위한 합동결혼식 “우리 결혼했어요” 운영
  • 이유주 기자
  • 승인 2025.04.25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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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4쌍 참여, 예식·예물 전 과정 무상 지원… 지역사회의 나눔과 연대 실현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서울시
서울시는 경제적 이유로 예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다문화 부부에게 결혼식의 전 과정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우리 결혼했어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서울시는 경제적 이유로 예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다문화 부부에게 결혼식의 전 과정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우리 결혼했어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의 2021년 전국다문화가족실태조사에 따르면 결혼이민자의 다수는 언어·문화 차이, 외로움, 경제적 어려움 등 다양한 생활상의 고충을 겪고 있다. 실제로 결혼이민자의 응답을 살펴보면, ▲언어 문제(25.6%), ▲외로움(20.8%), ▲경제적 어려움(19.9%)을 주요 어려움으로 꼽았다. 또한 전체 절반에 가까운 47.2%가 월평균 300만 원 미만의 소득으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다문화 부부의 현실에 공감하며,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금까지 총 54쌍의 부부가 참여해 따뜻한 추억을 남겼다. 결혼식의 전 과정은 지역사회의 재능기부와 후원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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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상·하반기 연 2회 개최되며 , 참여를 희망하는 부부는 금천 외국인주민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시는 26일 오전 11시, 금천외국인주민센터를 수탁운영 중인 사회복지법인 티뷰크사회복지재단(이사장 이선옥)과 함께 ‘외국인·다문화 부부’를 위한 합동결혼식 '우리 결혼했어요'를 개최한다. 합동결혼식은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 및 금천외국인주민센터(관장·센터장 윤명선)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2쌍의 부부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이번 합동결혼식이 다문화 부부에게 가족의 의미와 서울 공동체의 따뜻함을 전하는 소중한 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외국인 주민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포용적 도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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