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식중독 7년간 7543명 발생… 경기·서울·부산 최다
학교급식 식중독 7년간 7543명 발생… 경기·서울·부산 최다
  • 이유주 기자
  • 승인 2026.09.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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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이후 매년 증가세… 2025년 1691명으로 7년 전보다 477명 늘어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더불어민주당(순천갑) 의원. ⓒ김문수 의원실

학교급식 식중독 환자가 최근 7년간 전국에서 7,543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서울·부산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더불어민주당(순천갑)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아 15일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5년까지 학교급식 식중독 환자는 초등학교 2,557명(65건), 중학교 1,783명(35건), 고등학교 2,994명(63건), 대안학교 등 209명(5건)으로 집계됐다.

중학교는 1건당 평균 50.9명의 환자가 발생해 식중독 건수 대비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초등학교가 1건당 39.3명으로 건수 대비 환자가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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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식중독 환자는 2019년 1,214명(28건), 2020년 401명(13건), 2021년 708명(21건), 2022년 1,102명(25건), 2023년 960명(20건), 24년 1,482명(29건), 25년 1,691명(36건)으로 7년전 대비 477명이 늘며 증가추세에 있다.

시도교육청별로 7년간 경기가 1,703명(30건), 서울 1,687명(24건), 부산 1,036명(20건)으로 식중독이 많이 발생했다.

▲전북 424명(13건), ▲강원 361명(9건), ▲인천 350명(5건), ▲전남광주 348명(11건) ▲경남 312건(9건), ▲경북 310명(13건), ▲충북 249명(7건), ▲충남 234명(12건) ▲대구 211명(3건), ▲제주 171명(4건), ▲울산 91명(5건), ▲대전 56명(3건)이었고, 세종은 0건이었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연 1회이상 위생점검을 하고 예방교육 등을 하며 식중독 예방에 나서고 있지만 학교급식 식중독은 2021년 이후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김문수 의원은 “학교급식 식중독이 전국적으로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원인분석을 철저히 하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급식환경이 조성해야한다”고 했다.

이어 “학교 안에서 급식 위생관리와 더불어 식재료 생산·가공·유통 단계의 점검과 안전성 검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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