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낳고 싶어도 망설이는 이유, 엄마아빠의 작은 목소리에서 시작합니다. 그동안 말해지지 않은 '결코 사소하지 않은' 임신, 출산, 그리고 육아 이야기. <엄빠마이크>는 2026년 지금, 아이 키우는 양육자들의 진짜 현실을 기록합니다.
Q. 일과 육아를 병행하면서 가장 힘든 점은 무엇이었나요?
"(일과 육아를 병행하면서) 엄마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요. 저희 엄마도 좋은 직장 다니시다가 그만두셨는데 그때는 이해 못했어요. 엄마가 '너희가 눈에 밟혀서 일을 그만 뒀다'고 하셨거든요. 이제는 알겠는 거예요. 그 마음을.
저 고3 때 (엄마가) 공인중개사를 준비하셨었어요. 그때 저랑 많이 부딪친 거죠. 서로 예민하니까. 무엇 때문에 싸움이 됐는지 기억은 안 나는데 제가 엄마한테 '엄마가 능력이 없어서 일을 못하는 걸 자꾸 내 탓을 하지 마라. 그건 엄마 문제다. 엄마가 무능한 거다' 제가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얼마나 그게 엄마한테 상처셨겠어요. 제가 그 죗값을 지금 다 받고 있는 것 같아요. 부모님 가슴에 그렇게, 그러면 안 되는데... 근데 저희 엄마는 그게 기억이 안 난대요. 제가 그렇게 얘기한 게.
(얼마 전에) 울면서 전화드렸죠. 너무 죄송하다고. 낳아 보니까 알겠다고.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렸어요."- 이지연(가명, 33세 디자이너) 인터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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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1uPmhkJAUg?si=lnQa9SLpciTSdDlR
육아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예비엄빠, 이모삼촌, 조부모님, 어린이집 선생님도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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