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2026년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골든타임의 중심에 서 있는 해다. 2024년 바닥을 찍은 뒤 반등 흐름을 보이기 시작한 출산율이 올해도 상승 추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장 먼저 달라져야 할 주체는 정부와 지자체다. 정책과 제도가 바뀌어야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다. 베이비뉴스는 정부와 지자체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어떤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지,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집중 조명한다. -편집자 말

이재명 대통령이 저출생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희망을 만드는 것이 제일 큰 대책"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정말로 큰 투자도 필요하고 결단도 필요하다. 그게 정권이 소위 해야 될 제일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아이를 안 낳는 이유에 대해 "희망이 없다. 아이를 낳아서 기른다고 하는 게 너무 힘든 거다. 낳아서 기르면 나중에 내 인생이 좀 펼까? 나보다 불행할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드니까 안 낳는 것"이라며 "결혼하기도 힘들고 결혼해서 사는 것도 너무 힘들고 집도 없고 직업도 확신 없다 보니까 안 하게 되는 게 제일 큰 것 같다"고 진단했다.
최근 출생률이 늘어난 이유에 대해서는 "'결혼해야겠다, 아이를 낳아야겠다'라는 인식이 많이 늘어났다. 통계적으로 한 10%포인트 정도씩 늘어났다. 문화가 바뀌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30년 동안 아이 안 낳고 40~50대 된 사람들이 살아 보니까 '이게 아니네', '힘들어도 자식을 낳아야겠네'라는 반성을 많이 한다고 그러더라. 래서 만산이 좀 많다. 늦게 아이 낳는 사람들이 꽤 많이 늘어났다고 하더라"며 "'그래도 낳는 게 나, 결혼하는 게 나' 그런 권고가 많아졌다고 한다 .사회문화가 살짝 바뀌고 있는 거다. 다행스러운 측면"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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