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2026년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골든타임의 중심에 서 있는 해다. 2024년 바닥을 찍은 뒤 반등 흐름을 보이기 시작한 출산율이 올해도 상승 추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장 먼저 달라져야 할 주체는 정부와 지자체다. 정책과 제도가 바뀌어야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다. 베이비뉴스는 정부와 지자체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어떤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지,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집중 조명한다.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다양한 세대의 목소리를 반영한 새로운 인구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가 국민 참여에 나선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오는 9월 인구전략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국민과 함께 인구정책을 발굴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인구정책 국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인구문제에 관심 있는 만 20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위원회는 연령, 성별, 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100명의 국민참여단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국민참여단은 위촉일부터 올해 12월 말까지 온·오프라인 활동에 참여하며, 일자리와 결혼, 돌봄 등 다양한 인구 현안에 대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의견을 나누게 된다.
참여단이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는 관계 부처의 검토를 거쳐 정책 개선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청년층은 물론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특정 연령층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잡힌 인구정책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김진오 부위원장은 “국민참여단은 국민이 인구정책 설계에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플랫폼으로 청년들의 생생한 현실 인식과 중장년층의 깊이있는연륜이 어우러진 대안들이 나오기를 기대한다“라며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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