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솔미 PD】
“유치는 어차피 빠질 치아인데 충치 치료를 해야 할까?” 아이에게 충치가 생기면 부모들이 한 번쯤 고민하게 되는 질문입니다. 하지만 유치 충치를 방치하면 단순히 치아가 아픈 것에서 끝나지 않고, 식사와 영구치의 치열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부모가 가장 궁금한 질문, 전문가에게 대신 묻는 ‘엄마PD의 질문노트’ 이번 편에서는 두 자녀를 키우는 치과 전문의를 만나 유치 충치를 언제 치료해야 하는지, 반대로 지켜봐도 되는 경우는 언제인지 짚어봤습니다. '엄마PD의 질문노트' 주요 장면을 짧은 영상으로 만나 볼까요.
"유치인데 치료를 해야 하냐고 물어보시는 부모님들이 꽤 많이 계세요. 인접면 충치가 점점 커져서 치아가 깨지게 되면 아이들이 아파하기 시작하거든요. 우선 그쪽으로 식사를 할 수가 없어요. 커가는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게 밥 잘 먹는 거잖아요. 아이들이 밥을 잘 안 먹으면 키가 잘 크지 않을 수 있고, 영양소 섭취도 잘 안 될 수 있기 때문에 식사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라도 충치가 커지기 전에 치료하는 게 좋고요.
또 방치하다가 치아가 깨지고 치아를 뽑아야 하는 상황까지 오면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하나의 유치를 뽑게 되면 옆에 있는 유치들이 쓰러지면서 그 공간을 막게 돼요. 그러면 그 자리에 나올 영구치가 제대로 나오지 못하고 치열이 틀어질 수 있기 때문에, 치열을 위해서도 충치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만약 한 달 이내에 빠질 것 같은 치아라면 좀 더 지켜보기도 합니다. 영구치가 올라오면서 자연스럽게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충치 치료를 권해드리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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