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훈 원장의 건강하게 살 빼기] 연휴 직후 급증한 체중의 주범은 체지방 아닌 수분 머금은 '글리코겐'

풍성했던 추석 명절이 지나고 갑자기 불어난 몸무게 때문에 다이어트에 나서는 이들이 늘고 있다. 연휴 동안 고칼로리 음식과 야식, 음주가 이어지면서 단기간에 체중이 2~3kg 이상 급증하기 쉽기 때문이다.
연휴 직후 급증한 체중의 주범은 체지방이 아닌 수분을 머금은 '글리코겐'이다. 글리코겐은 지방보다 분해 속도가 훨씬 빠르지만 섭취 후 2주가 지나면 체지방으로 전환되어 몸에 축적된다. 체지방으로 바뀐 이후에는 감량에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이 배로 늘어나기 때문에 글리코겐 상태일 때 빠르게 대사를 회복시키는 것이 관건이다.
다만, 조급한 마음에 시도하는 극단적인 절식이나 갑작스러운 고강도 운동은 요요 현상과 신체 불균형을 초래하기 쉽다.
추석 이후 찐 살은 획일적인 감량법이 아닌 정밀 검사를 통해 개인별 체질과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여 접근해야 한다. 식단 관리와 함께 체질 맞춤 한약 치료, 생활습관 밀착 코칭을 병행하면 몸의 대사 기능을 정상화하여 부작용 없이 건강하게 골든타임을 지켜낼 수 있다.
*칼럼니스트 이동훈 대표원장은 경희대학교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다이트한의원 부산점에서 비만 및 체중관리 분야를 중심으로 진료하고 있다. 다이어트와 체중 감량을 비롯해 체지방 관리, 식습관 및 생활습관 개선, 개인별 체질과 건강 상태를 고려한 한방 비만 치료 등 다양한 비만 관련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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