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연, ‘합리적 표준보육비용을 통한 공보육 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한가연, ‘합리적 표준보육비용을 통한 공보육 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 김재희 기자
  • 승인 2018.08.22 1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지부 연구용역 ‘영아중심어린이집 보육지원체계 발전방안’ 결과 발표

【베이비뉴스 김재희 기자】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이하 한가연, 회장 김옥심)은 오는 23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오후 1시부터 ‘합리적 표준보육비용을 통한 다양한 형태의 공보육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보육특별위원장을 맡은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과 같은당 박병석 의원, 윤후덕 의원, 김정우 의원, 김해영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전국어린이집연합회, (사)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가 공동 주관한다.  

전국 각 시·도 보육교직원 및 보육관계자 약 700여 명 내외가 참석해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표준보육비용 제도에 관한 고찰 ▲영아중심어린이집에 대한 지원체계 변경 연구용역 결과 발표 ▲인권이 살아있는 보육실의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형태의 공보육 방안에 대해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토론회 좌장은 장영인 한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진행하며, 김명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조용남 한국보육진흥원 보육사업지원국 국장, 최미진 사단법인 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 대표가 주제 발표를 맡는다.

토론자는 김재진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부원장, 김익균 협성대학교 아동보육학과 교수, 추진영 푸른하늘어린이집 학부모, 김남희 참여연대 조세팀장 변호사가 맡고 종합토론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 담당자가 나올 예정이다. 

한가연 김옥심 회장은 “이번 정책토론회는 수년간 되풀이되는 합리적 표준보육비용 재산정 요구, 공보육 확대가 국공립 확충으로 등식화되는 현시점, 끊임없이 보육교직원의 일방적 희생을 요구하는 보육현실에서 과연 인권친화적 어린이집을 기대할 수 있을지 자문해보며 각계의 전문가분들을 모시고 그간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진지하게 의논해 보고 싶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한가연에서 반별인건비 지원을 위해 노력한 보건복지부의 연구용역 ‘영아중심어린이집 보육지원체계 발전방안’ 연구결과에 대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가정어린이집의 보육교사 고용안정과 반별인건비 예산 반영에도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