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순 회장, 40인 미만 시설 반당 운영 지원비 확대 등 연합회 2019년 계획 밝혀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사단법인 서울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임순)는 지난 9일 서울특별시의회 별관에서 11·12대 회장단 이취임식 및 신년회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임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규모 가정 친화적 보육환경을 기본으로 한 가정어린이집은 때로 규모의 경제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이유로 정책으로부터 소외되고 주목받지 못하는 일도 많았다"며 "하지만 가정어린이집은 영아 보육에 적격이자, 대한민국의 아이들이 어느 어린이집을 다니느냐에 따라 차별받아서는 안된다는 확신 때문에 좌절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규모와 유형에 상관없이 영유아들에게 평등한 보육과 교육이 제공돼야 한다는 것은 보육인들의 한결같은 바람"이라며 ▲40인 미만 시설 반당 운영비 지원 (현 3개반→4개반 이상) 범위 확대 ▲보조교사 지원 및 지원시간 연장 적극 추진 ▲겸직원장에 대한 선택적 해제 단계적 추진 등의 2019년 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2018년 서울시 회장단 공로패 수여 및 지회장 공로상 수여 ▲2019년 서울시 회장단 임명장 수여 및 지회장 임명장 수여와 ▲2019년 각 구 임원단 소개로 구성됐으며 "서울시 가정어린이집 보육인은 서울시 영유아보육의 발전을 지향하며 회원 각자의 권익증진과 영유아를 위한 최적의 보육환경을 제공하여 우리나라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한다"는 내용의 출범선언문을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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