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적으로 도시락 배달 및 아동급식(꿈나무)카드 발급... 동주민센터에 신청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서울시는 지난 2월 3일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개학 연기로 학교에 등교하면 제공 받았던 급식이 중단돼 결식이 우려되는 학생은 도시락 배달 등을 통해 식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
교육청의 강제 휴업명령 대상 학교 소속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급식 대상자에 대해서 2주간(2월 3일~2월 14일까지) 긴급히 중식 지원 조치를 했다. 서울시내 학교 개학 연기로 ‘방학 중’ 중식 지원 대상자에게 개학 연장 일수만큼 중식비(1식 단가 6000원)를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휴관한 지역아동센터 및 종합사회복지관 등 아동급식기관은‘행복도시락’ 배달 등으로 결식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다.
따라서 개학이 추가 연기된 기간(3월 9일~3월 22일)에도 서울시 교육청과 협조하여 결식 아동이 없도록 급식 지원을 할 계획이다.
김복재 서울시 가족담당관은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아동급식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개학 연기 및 아동급식기관 휴관 등의 사유로 급식지원이 필요한 아동은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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