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에서 시작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아직까지 지역사회 전파로 판단하기에는 이르지만 방역망 통제 밖에서 발생하는 확진환자 추이 등은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방역 체계가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지난 6일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완화되면서 짧게는 40여일, 길게는 70여일 문을 닫았던 박물관, 미술관 등이 문을 열었고, 모처럼 실내 상업시설에도 활기가 도는듯했지만 왠지 종식될 것만 같았던 코로나의 공포감이 다시 재확산되고 있습니다.
"힘들게 재개장했는데 클럽 때문에 다시 닫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 2월 말부터 휴관에 들어갔다 힘들게 재개관한 전쟁기념관을 아이와 찾은 한 엄마는 이렇게 말하며 답답함을 호소합니다.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