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한은주, 이하 센터)가 이번 달 4일과 11일 2회에 걸쳐 워킹맘의 가족스트레스 해소 상담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가족세우기: 마음약국(통합가족집단상담)’은 가족관계 갈등을 고민하는 이들이 모여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프로그램이다. 매달 주제별로 운영되는데 9월에는 강북구 워킹맘을 위한 주제로 상담이 이루어진다.
워킹맘은 직장과 육아, 집안일까지 슈퍼우먼처럼 모두 다 잘해내야 하는 역할 과중에 시달린다. 근래들어 코로나19 이후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고 학생들의 등교가 원활하지 않은 상황 속에서 워킹맘의 스트레스는 점점 쌓여가고 있다. 이런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가족전문가 이정진 강사가 워킹맘을 돕기 위해 나섰다.
마음약국(워킹맘) 프로그램은 미술테라피 소그룹 활동(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주 과정으로 토요일 하루 4시간(낮 1시 30분~오후 5시 30분) 실시된다. TCI(기질 및 성격검사)를 진행하고 피드백을 갖는 시간부터 ‘나’를 이해하기 위한 미술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강북구에 거주하는 워킹맘이 모집대상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한은주 센터장은 “일과 가정의 양립으로 가족관계에 고민을 가진 사람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함께 스트레스를 풀길 바란다“며 ”이 기회를 통해 행복한 가정생활을 유지하고 삶의 질을 높여 가족 면역력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세우기 마음약국 상담 관련 문의나 접수는 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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