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명 원장 "5~7일 정도의 항생제 투여가 적절"
소리이비인후과 The Future Center에 따르면 '소아중이염'은 대부분의 아이가 한 두 번은 앓게 되는 매우 흔한 질환이다.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어린이에게 항생제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일 질환이다. 어린이에게 가장 많이 시행하는 수술이 바로 중이염으로 인한 수술이기도 하다.
중이염은 전문가에 의해 관리만 잘 이루어지면 대부분 예방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고막의 함몰, 만성 유착성 중이염, 진주종성 중이염, 영구적인 청력장애까지 일으킬 수 있다. 과도한 약물이나 수술 치료로 심각한 후유증을 겪을 수도 있다.
중이염은 크게 감염, 이관의 기능장애, 알레르기 등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유발된다고 알려져 있다. 급성 중이염의 경우 보통 감기 후 목에 있는 세균이 이관(耳관)을 통해 귓속으로 들어가 일으키는데, 이때 항생제 처방이 필요하다. 하지만 항생제를 한 달 혹은 수개월 동안 처방받는 경우가 있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고민스러울 수밖에 없다.
"실제로 5~7일 정도의 항생제 투여로 거의 90%의 균은 죽일 수 있으며, 나머지는 정상적인 몸의 면역기능으로 처리될 수 있다"며 "항생제는 매우 필요한 치료제이나 언제 어떻게 쓰느냐가 매우 중요하며, 반드시 경험 있는 전문가에 의해 판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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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근처에 가정의원이 있어요.
사실 소아과 유명하다는 병원을 다니다가 집 가까운 곳으로 갔는데..
이곳 선생님 젊은 여선생님이셨는데.. 항생제도 안 주시고, 약도 독하게 먹이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