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트렌드] LG화학·희망친구 기아대책, ESG 교육 ‘그린클래스’ 6기 모집… 자원순환 심화 과정 신설 外
[ESG 트렌드] LG화학·희망친구 기아대책, ESG 교육 ‘그린클래스’ 6기 모집… 자원순환 심화 과정 신설 外
  • 소장섭 기자
  • 승인 2026.04.1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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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쿠찌, 지구의 날 기념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 성료... 풀무원, S&P CSA서 글로벌 식품기업 3위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ESG 트렌드’는 기업의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분야 주요 활동과 동향을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국내외 기업들이 발표한 친환경 경영, 탄소 저감 활동, 지역사회 지원, 아동·가족 대상 사회공헌, 상생 협력, 윤리·투명경영 강화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다음 세대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가정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례를 중심으로 의미 있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 LG화학·희망친구 기아대책, ESG 교육 ‘그린클래스’ 6기 모집… 자원순환 심화 과정 신설

그린클래스 6기 모집 포스터.
그린클래스 6기 모집 포스터. ⓒ희망친구 기아대책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LG화학이 ‘라이크그린’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ESG 리더 양성 교육 프로그램인 ‘그린클래스’ 6기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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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클래스’는 기후위기와 환경·사회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되는 ESG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아동·청소년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6기는 4월 13일부터 상시 모집으로 운영되며, 전국 학교 및 아동·청소년 기관의 지도교사라면 누구나 무상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라이크그린’ 공식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그린클래스 신청하기’를 통해 가능하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심화 교육 콘텐츠 ‘다시 쓰는 세상’이 새롭게 추가됐다. 참여 기관은 해당 신규 콘텐츠를 포함해 기존 5기에서 제공된 환경 및 진로 교육 자료(입문·심화 과정)를 모두 활용할 수 있다.

교육자료는 학생 눈높이에 맞춘 주제별 교육 영상과 학생용 워크북, 교사용 강의 지도안으로 구성되며, 학습을 지원하는 AI 챗봇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이를 통해 교사와 학생 모두가 보다 효과적으로 환경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참여 교사를 대상으로 매월 교구 및 간식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으로, 관련 내용은 라이크그린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G화학 글로벌 CSR팀 이영준 팀장은 “이번 6기 과정에서는 자원순환 등 실질적 환경 교육을 강화해,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 변화를 주도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며, “그린클래스를 통해 청소년들이 ESG 문화를 배우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 박찬욱본부장은 “매년 많은 학교와 교육기관들이 그린클래스 교재를 활용해 ESG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LG화학은 앞으로도 청소년 리더 양성과 ESG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LG화학은 지난 2021년부터 올바른 ESG 문화 확산을 돕기 위해 교육사회공헌사업 ‘라이크그린(Like Green)’을 운영해왔다. 2023년부터는 시대 트렌드에 맞는 환경·과학·사회 문제의 이해와 올바른 ESG 문화 확산을 돕기 위해 유튜브 채널 ‘대담해’를 개설하고 ESG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쉽고 재미있게 선보이고 있다.

◇ 파스쿠찌, 지구의 날 기념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 성료

파스쿠찌, 지구의 날 기념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 성료.
파스쿠찌, 지구의 날 기념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 성료. ⓒ파스쿠찌

이탈리아 정통 카페 브랜드 파스쿠찌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러닝 매거진 ‘런런런’과 함께 진행한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1일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달리고, 나누고, 다시 쓰는 지구’를 주제로 순환소비의 의미를 알리고 고객 참여형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러닝을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자연스럽게 확산하고자 했다.

행사는 파스쿠찌 센트로 양재점에서 진행됐다. ‘런런런’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집된 20명의 참가자들은 양재천 약 7km 구간을 함께 달린 뒤, 매장에서 브런치챗을 가졌다. 브런치 메뉴로는 파스쿠찌 시그니처 제품인 ‘햄치즈 루꼴라 멀티그레인 파니니’와 아메리카노가 제공됐다. 

이후 리사이클링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는 토크 세션과 참가자 간 물물교환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행사 종료 후에는 에코백과 텀블러로 구성된 ‘파스쿠찌 그린 기프트’가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됐다.

파스쿠찌는 다가오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20일부터 26일까지 해피포인트앱 주문 시 텀블러 또는 개인컵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천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맞아 일상 속 자원순환의 가치를 알리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러닝과 커피, 순환소비를 결합한 이번 프로그램이 즐겁게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풀무원, S&P CSA서 글로벌 식품기업 3위… 역대 최고 순위

‘2025년 지속가능성 평가(CSA)’에서 글로벌 식품기업 3위를 기록한 풀무원. ⓒ풀무원
‘2025년 지속가능성 평가(CSA)’에서 글로벌 식품기업 3위를 기록한 풀무원. ⓒ풀무원

풀무원은 S&P Global이 주관하는 ‘2025년 지속가능성 평가(CSA)’에서 글로벌 식품기업 3위(2026년 3월 기준)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

풀무원은 이번 성과로 3년 연속 글로벌 식품기업 톱5에 이름을 올렸으며, 전년(4위) 대비 한 단계 상승했다.

CSA는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수준을 평가하는 글로벌 지표로, 올해는 전 세계 59개 산업군 약 9,2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상위 9%에 해당하는 848개 기업만 ‘지속가능경영 연례보고서’에 포함됐다.

식품(Food Products) 분야에서는 총 241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풀무원은 국내 식품기업 중 1위로 연례보고서에 등재됐다.

이번 평가는 ESG 전반에 걸친 성과 개선과 관리 체계 고도화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이사회 독립성과 의사결정 투명성을 강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사외이사 중심 위원회 운영과 평가·보상 연계 체계 구축 등을 통해 거버넌스를 고도화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친환경 케어(Eco-Caring)’ 전략을 기반으로 탄소발자국 산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주요 제품에 대한 제3자 검증을 완료하는 등 전사적 환경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사회 부문에서도 식품 안전 관리와 인적자원 운영 체계를 글로벌 기준에 맞게 개선했다.

풀무원은 푸드테크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 성장 기반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김 육상양식 기술 사업화 검증과 스마트 수직농장 구축, 저탄소 농업 모델 개발 등을 통해 원료 생산 체계 전환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유전체 기반 분자진단 기술과 크리스퍼 카스 기반 진단 플랫폼을 활용한 식품 안전 관리 기술도 고도화하고 있다.

이정언 지속가능경영담당은 “이번 평가 결과는 지속가능경영 실천 노력이 글로벌 수준에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리빗, AI 기반 ‘차세대 ESG 공시 솔루션’ 상반기 출시

리빗의 ESG 경영 관련 도입 가능한 솔루션 모듈을 소개한 사진 왼쪽 위부터 사업장 탄소관리 솔루션(TANSOLUTION), ESG 솔루션(지속가능경영보고서작성), 탄솔루션LCA(제품단위 탄소배출량 산정), TANSO(탄소저감생활 캠페인, Scope3 감축 참여형 어플리케이션). ⓒ리빗

기후테크 전문 기업 리빗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ESG 공시 솔루션’을 올해 상반기 정식 출시한다.

이번 솔루션에는 2026년 4월 발표된 KSSB 한국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이 반영됐으며, 기업 환경 변화에 따라 즉각 대응할 수 있는 ESG 운영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리빗은 기업들이 겪어온 데이터 파편화와 반복적인 업무 비효율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능을 선택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모듈형 구조를 적용해 공시 대응, 공급망 관리 등 기업 상황에 맞춰 필요한 기능을 우선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I를 활용해 사업장 데이터를 구조화함으로써 데이터 취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80% 이상 줄이고, 공시 대응에 필요한 업무 자원을 약 60% 절감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리빗은 금융, 방산, 건설,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에서 ESG 운영 경험을 축적해왔으며, 탄소 관리와 전 과정 평가(LCA), 임직원 참여형 관리 솔루션 등 기존 기술 역량을 이번 공시 솔루션에 반영했다.

또한 생성형 AI를 활용해 글로벌 공시 기준과 업종별 이슈를 반영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자동으로 생성함으로써 기업이 전략적 의사결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리빗은 ‘중소기업혁신바우처’ 공식 공급 기업으로 선정돼 중소·중견기업도 ESG 디지털 전환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정민 대표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AI 기술을 적용한 ESG 운영 솔루션”이라며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ESG 디지털 전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프로젝트퀘스천, 3년 연속 성동구 ESG 공모 사업 협약단체 선정

사회적가치페스타 부스 참여. ⓒ프로젝트퀘스천

소셜 플래닝 기업 프로젝트퀘스천은 성동구 ESG 공모사업 협약단체에 3년 연속 선정됐다.

프로젝트퀘스천은 지난 2년간 단계적으로 사업 구조를 고도화하며 지역 기반 ESG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높여왔다.

2024년에는 성동구 내 기업 5곳과 청년 20명을 연결해 신제품 기획·개발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아이디어 도출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으며, 결과물은 지역 마켓과 ‘사회적가치페스타’를 통해 공개됐다.

2025년에는 지역 문제 해결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성동구 소재 대학생과 청년 20명이 참여해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비즈니스 솔루션을 설계했으며, 일부 프로젝트는 실제 창업으로 이어졌다.

올해는 ‘현업 연계형 직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역 기업과 청년을 연결해 기업이 직면한 과제를 함께 해결하는 방식으로, 실무 경험과 문제 해결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성동구 내 스타트업 및 중견기업과의 업무협약도 추진 중이다.

최은원 대표는 “기존에는 문제 해결과 실험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산업 현장과 연계된 실행형 프로젝트로 발전하는 단계”라며 “청년 경험이 실제 커리어로 이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젝트퀘스천은 프로젝트 기반 커리어 플랫폼 ‘마이팀플’과 MVP 검증 중심 펀딩 플랫폼을 운영하며 청년들에게 직무 경험과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ESG 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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