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2026년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골든타임의 중심에 서 있는 해다. 2024년 바닥을 찍은 뒤 반등 흐름을 보이기 시작한 출산율이 올해도 상승 추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저출생 위기 극복에는 온 사회가 함께 나서야 한다. 특히,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들의 일터인 기업의 노력은 매우 중요하다. 베이비뉴스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앞장서는 리더 기업의 실천 사례를 집중 조명한다. -편집자 말

프리미엄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과 캐나디안 커피 하우스 팀홀튼을 운영하는 ㈜비케이알(BKR)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하는 ‘BKR 패밀리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사와 전국 매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사는 가족의 행복이 기업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존중(Respect)과 자부심(Pride)의 기업가치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BKR은 본사 임직원뿐 아니라 버거킹과 팀홀튼 전국 매장 관리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추첨을 통해 총 27가족을 선정했다.
선정된 가족들은 지난 15일 에버랜드에서 자유롭게 여가 시간을 보내며 가족 간 유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회사는 저출산 시대 다자녀 가구를 배려하기 위해 자녀가 3명 이상인 가정을 우선 고려했으며, 가족당 최대 5인까지 이용권과 식사권을 지원했다.
외식업 특성상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 근무가 많은 점을 고려해 단순한 복지 제공을 넘어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도 의미를 뒀다.
BKR은 평소에도 임직원 자녀를 위한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3년 이상 근속자에게는 고등학교 및 대학교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유치원부터 중학교까지 자녀 입학 축하금도 지급하고 있다. 또 유아·초등학생 자녀를 둔 임직원에게는 매년 참고서 구입비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복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BKR 관계자는 “구성원이 가정에서 느끼는 행복이 고객에게 전달되는 서비스 품질로 이어진다는 믿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본사와 현장 직원 모두가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따뜻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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