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조성재 기자】
‘ESG 트렌드’는 기업의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분야 주요 활동과 동향을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국내외 기업들이 발표한 친환경 경영, 탄소 저감 활동, 지역사회 지원, 아동·가족 대상 사회공헌, 상생 협력, 윤리·투명경영 강화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다음 세대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가정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례를 중심으로 의미 있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 환경의 날 맞아 지속가능 축산 해법 주목…선진, 포장재부터 축산환경 솔루션까지 ESG 실천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산업계 전반에서 환경을 고려한 ESG 경영과 지속가능한 성장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식품·축산업은 생산, 가공, 유통, 소비자 접점까지 전 과정에서 환경과 맞닿아 있는 산업인 만큼, 기업의 환경 활동도 일회성 캠페인을 넘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실행 체계로 확장되고 있다.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사료, 양돈, 식육유통, 육가공 등 축산식품 밸류체인 전반에서 환경 부담을 줄이기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소비자와 만나는 제품 포장 단계부터 사료·육가공 생산 현장의 환경관리, 양돈 농장의 악취·분뇨 관리, 축산환경솔루션 전문기업 세티(SETI)를 통한 현장형 솔루션까지 사업 전반에서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선진의 환경 활동은 소비자 접점에서 먼저 확인할 수 있다. 선진은 식육 및 육가공 제품에 환경 친화적 녹색기술이 적용된 포장재를 도입했고, 축산식품의 배송 과정에서 사용이 불가피한 아이스팩에도 친환경 소재를 확대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5만 7,600개 분량, 8,460리터 규모 아이스팩용 젤 사용을 절감했으며, 불필요한 과대포장을 줄이고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와 재사용 가능한 보냉팩을 활용하는 등 소비자가 제품을 받아보는 마지막 단계에서도 환경 부담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선진 사료 생산공장은 제품 생산과 포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해 집진시설과 대기 배출방지시설을 운영 중이며, 보일러 시설에 저녹스 버너를 적용해 질소산화물 배출 저감에 힘쓰고 있다. 육가공 부문 역시 폐수처리장과 대기오염방지시설을 운영하고, 현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환경기술인 법정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업장 단위의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양돈 부문에서는 농장 환경 개선을 통해 지속가능 축산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제일종축은 현대화된 친환경 농장으로, 공기정화 시스템, 오폐수 정화시스템, 퇴비화 시스템, 돈사 지붕 태양광 발전 등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축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악취, 오염, 폐수 문제를 줄이고 지속가능한 농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선진 계열사 ‘세티(SETI)’는 축산식품업이 마주한 환경 과제를 전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통합환경솔루션 기업이다. 세티는 악취와 분뇨 문제를 축산업이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로 보고, 농장 현장에 필요한 환경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분뇨처리시설의 운영, 진단, 설계부터 시공, 사후관리까지 통합형 환경 솔루션과 정화처리시설, 퇴액비화시설, 악취저감시설 등 축산환경 전반에 대한 종합 엔지니어링 영역은 물론 실질적인 운영 사업까지 전방위로 수행하는 종합 환경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티는 폐수와 폐기물을 단순 처리 대상이 아닌 자원으로 전환하는 솔루션도 제시한다. 재이용수 활용과 액비 순환, 냉난방공기 재순환, 고형연료화 등 자원 회수 기반 기술을 통해 농장 및 공장 운영 중 발생하는 환경 부담을 줄이고, 역사회와 공존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자원순환과 에너지 활용을 연계한 환경 솔루션 개발에도 나서며 지속가능한 축산식품환경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선진은 환경경영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거버넌스도 강화하고 있다. 지속가능경영 추진과 ESG 활동 점검을 위해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환경 활동을 포함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으며,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해 왔다.
선진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축산은 농장, 생산공장, 유통, 소비자 접점 어느 한 곳에서 완성될 수 없다”며 “선진은 축산식품 밸류체인 전반에서 환경 부담을 줄이고, 세티와 같은 전문 솔루션을 통해 현장의 환경 문제를 해결해 미래 축산업의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ESG 문화 유튜브 ‘대담해’,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주제 전문가 대담 공개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LG화학의 교육사회공헌사업 ‘라이크그린’은 ESG 문화를 만드는 유튜브 채널 ‘대담해’가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위기를 주제로 한 전문가 대담을 공개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해법을 모색했다고 10일 밝혔다.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LG화학은 ESG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구독자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고자 전문가 대담 중심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연세대학교 대기과학부 홍진규 교수와 동국대학교 융합환경과학과 오충현 교수가 각각 출연해 기후위기와 생태계 보전이라는 인류 공동의 과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했다.
먼저 홍진규 교수는 기후위기의 원인과 현황, 그리고 사회 전반의 대응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홍 교수는 과거에는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 온도 상승 현상을 ‘지구온난화’라고 불렀지만, 최근에는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후위기’라는 표현이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홍 교수는 국제사회가 주목하는 ‘1.5도 목표’와 관련해 ‘기후위기 시계’ 개념을 소개했다. 그는 “사람들이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양에 비례해 지구 평균기온이 상승하기 때문에 앞으로 얼마나 더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지를 계산한 것이 기후위기 시계”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연구에서는 현재와 같은 수준의 온실가스 배출이 지속될 경우 산업혁명 이전 대비 지구 평균기온 상승 폭이 1.5도에 도달하기까지 남은 시간이 1~2년에 불과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이 충분히 감소하지 않은 데다, 과거에는 대기오염물질 일부가 지구 온도를 낮추는 효과를 냈지만 대기질 개선 정책으로 이러한 효과가 줄어들면서 온난화가 더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다만 대기오염 저감은 반드시 필요한 정책인 만큼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온 상승은 단순히 더운 날씨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가뭄과 폭우, 폭염 등 극단적인 기후현상을 동시에 증가시키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공기가 더 많은 수증기를 머금게 되면서 토양은 건조해지고, 동시에 집중호우의 강도는 더욱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업의 ESG 경영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홍 교수는 “기후위기 관련 ESG 경영과 지속가능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기업의 생존 전략”이라며 “산업혁명 이후 배출된 온실가스는 오랜 기간 대기 중에 남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기후위기 대응과 적응은 피할 수 없는 과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후위기로 인한 재난과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관련 투자는 단순한 비용이 아니라 미래의 더 큰 피해를 줄이기 위한 투자이자 편익으로 봐야 한다”며 “미래 세대를 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기후위기 해법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개된 대담에서는 오충현 교수가 생물다양성 감소가 인간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했다. 오 교수는 생물다양성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례로 애니메이션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을 소개하며 도시 개발 과정에서 야생 동식물의 서식지가 사라지는 현실을 설명했다.
그는 세계자연기금(WWF)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 50년 동안 전 세계 야생동물 개체군이 평균 73% 감소했다”며 “도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체감하기 어렵지만 실제 자연 생태계에서는 심각한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생물다양성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는 남획과 서식지 파괴를 꼽았다. 또한 서식지 파편화 문제도 심각한 원인으로 지목했다. 그는 “숲 자체가 사라지지 않더라도 도로나 도시 개발로 인해 서식지가 여러 조각으로 나뉘면 넓은 숲에 의존하는 야생동물은 생존이 어려워질 수 있다”며 “포천에 서식하던 크낙새 역시 숲의 감소뿐 아니라 도로 개설과 소음, 빛 공해 등의 영향으로 자취를 감춘 대표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오 교수는 도시화와 생물다양성의 공존 방안으로는 보호지역 확대와 생태축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국립공원과 생태경관보전지역을 확대하고 도시숲과 생태공원을 조성해 인간과 자연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도시 개발 과정에서도 야생동물이 이동할 수 있는 생태축을 확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국내 사례로 종자 보전 사업과 멸종위기종 복원 사업을 소개했다. 오 교수는 “씨앗은행을 통해 다양한 유전 자원을 보존하고 있으며, 반달가슴곰과 붉은여우 복원 사업 등도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한 중요한 노력”이라며 “생물다양성 보전은 단순히 동식물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미래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사회의 회복력을 높이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기업 활동이 자연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공개하는 ‘자연자본 공시(TNFD)’ 논의도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 교수는 “과거에는 기업의 재무 성과 중심으로 공시가 이뤄졌다면 최근에는 사업 과정에서 자연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관리하고 공개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생물다양성 보전은 정부뿐 아니라 기업이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최근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러브버그에 대해서도 “애벌레 시기에는 낙엽을 분해해 생태계 순환에 기여하는 역할이 있다”며 “불편함만을 이유로 제거하기보다 생태계의 일부로 바라보는 시각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 차원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와 에너지 절약 등을 제안하며 “유전자와 종, 서식지를 다양하게 보전하는 것이 결국 인간의 미래를 지키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박찬욱 희망친구 기아대책 ESG나눔본부장은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보전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주제”라며 “전문가들의 다양한 시각을 통해 시민들이 환경 문제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이번 콘텐츠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쉽고 진정성 있게 풀어내는 ESG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건강한 사회를 위한 공론의 장을 넓혀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하림, 새만금환경생태단지 ‘그린 피크닉’ ESG 파트너 참여… 건강한 먹거리 지원으로 축제 풍성함 더해

(주)하림이 지난 6일 새만금환경생태단지 일원에서 열린 생태문화 축제 ‘그린 피크닉(Green Picnic)’에 ESG 파트너로 참여해 탐방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공원공단 새만금환경생태단지관리단이 주최한 것으로, 생태단지 개장 4주년 및 환경의 날을 기념해 마련되었다. “우리의 즐거움이 지구의 자연 회복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단순한 방문을 넘어 모든 탐방객이 생태계 회복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의 장으로 꾸며졌다.
기업의 환경적 책임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ESG 협력 파트너로 동참한 하림은 축제의 풍성함을 더하고자 탐방객들에게 '오늘단백밀크초코스트로베리바' 1,500개와 '오늘단백밀크초코치즈케이크바' 1,500개 등 총 3,000개의 단백질바를 후원했다.
특히 하림은 생태단지 내에 마련된 ‘생태단지 이벤트존’ 부스에서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룰렛 이벤트를 진행했다. 하림 마스코트와 함께 임직원들이 직접 시민들과 소통하며 후원 물품을 전달해, 축제를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하림 김은종 지속가능팀장은 “새만금환경생태단지의 네 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에 하림이 ESG 파트너로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하림은 인간과 자연의 공존,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그린 피크닉’ 행사에서는 ▲자연 보호 및 생태계 회복 ▲쓰레기 없는 세상 ▲기후 회복 동참 ▲지역사회 연결과 혁신이라는 4가지 핵심 방향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일회용품 없는 축제를 위한 ‘재활용 인공지능 놀이터’, ‘환경영화 상영(그린 시네마)’, 부안군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에코 상생 마켓’ 등이 성황리에 진행되며 환경 회복의 의미를 더했다.
◇ 성북구, 탄소중립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13일 성북구청에서 제31회 환경의 날을 맞아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그림그리기 경진대회는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의 탄소중립 실천 의식과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총 214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은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심사위원과 성북구 탄소중립실천단 길라잡이의 심사를 거쳐 최종 40점이 선정됐다.
시상식에서는 2050 탄소중립 생활실천 사전영상 상영과 ‘깡샘의 매직벌룬쇼’가 진행됐으며,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수상자 40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심사에 참여한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소속 유민석 심사위원은 시상식에 참석해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자신만의 생각과 이야기를 솔직하고 즐겁게 표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장에서는 민·관·학이 함께하는 환경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성북구 환경교육센터 1호인 성북탄소중립배움터는 이끼 체험과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국민대학교 동아리 디에코와 넷제로는 분리수거 체험 미니게임과 환경나무 꾸미기 체험을 진행했다. 탄소중립실천단 길라잡이는 커피박 키링 만들기 체험과 에코마일리지 가입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에 선정된 40점의 수상작은 6월 한 달간 성북구청 게시판에 전시되며, 작품집으로 제작돼 관내 초등학교에 배포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 그림그리기 경진대회에 매년 많은 작품이 접수되고 있으며,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정된 40개 작품의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어린이들이 풍부한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탄소중립, 환경사랑’이라는 주제를 표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환경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일산차병원, 개원 6주년 맞아 ESG 캠페인 ‘ES6’ 진행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원장 송재만)은 개원 6주년을 맞아 ESG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의미를 담은 ‘ES6(Environment·Social·6th Anniversary)’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ES6’는 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6th Anniversary(개원 6주년)를 결합한 캠페인으로, 개원 6주년의 의미를 ESG 경영 가치와 연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직원 참여 플로깅 활동 ▲취약계층 환자 치료비 지원 ▲임직원 대상 팝업마켓 및 생일카페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일산차병원은 개원기념일 당일 병원 인근 지역에서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플로깅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번 행사에는 송재만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해 병원 주변 환경 정화에 나섰다.
최근 의료기관에서도 탄소배출 저감, 자원 절약, 의료 소모품 사용 감축 등 지속가능한 운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일산차병원은 이번 플로깅 활동을 통해 친환경 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병원 안팎에서 ESG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방글라데시 국적의 A씨(27세, 유방암 환자)에게 수술비를 지원하며 지역사회 의료안전망 강화에도 나섰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가 지연됐던 해당 환자는 이번 지원으로 수술을 받게 됐다.
임직원을 위한 행사도 마련했다. 원내 협력업체와 함께 임직원 대상 팝업마켓을 운영하고 생일카페를 열어 무료 음료를 제공하는 등 개원 6주년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병원 발전에 기여한 장기근속자들을 포상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일산차병원 송재만 병원장은 “개원 6주년은 병원의 성장을 기념하는 날인 동시에 환자와 지역사회에 어떤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지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의료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환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해지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차병원은 난임, 고위험 산모·신생아 집중치료, 여성암(부인암·유방암·갑상선암) 등 고난도 진료 분야를 중심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원 이후 갑상선 수술 7천례, 로봇수술 4천례, 유방암 수술 2천례를 달성했으며, 보건복지부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경기서북부 권역 중증치료기관으로 선정돼 지역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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