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조성재 기자】
‘펫뉴스’는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가정에 도움이 되는 반려동물 산업·정책·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반려동물 식품·용품 신제품 출시, 펫테크 기술 동향, 동물의료 및 보험 제도 변화, 지자체 지원 정책, 기업의 ESG 활동과 사회공헌 소식까지 폭넓게 다룬다. 빠르게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의 흐름을 짚고, 보호자들이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와 소비 트렌드를 균형 있게 전달한다. -편집자 말
◇ 마포반려동물캠핑장 반려견 물놀이장 개장… 8월 30일까지 운영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난지한강공원 내 마포반려동물캠핑장에 반려견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오는 8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마포반려동물캠핑장은 상암동 난지한강공원에 조성된 반려동물 친화시설로, 반려견과 보호자가 도심 속에서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중소형견과 대형견이 각각 이용할 수 있는 놀이터와 피크닉존을 갖추고 있으며, 물놀이장 역시 반려견의 체급에 따라 중소형견용과 대형견용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올해는 대형견 전용 물놀이장을 기존 5m×5m 규모에서 6m×8m로 확대해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물놀이장은 7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정비와 수질 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운영은 하루 5회로 진행된다. 회차별로 1시간 이용한 뒤 30분간 휴식 시간을 갖고, 중소형견은 회차당 최대 10마리, 대형견은 최대 3마리까지 입장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보호자는 마포반려동물캠핑장 누리집이나 홍보물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구글폼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물놀이장 외에도 놀이터와 피크닉존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데크와 몽골텐트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안전한 운영을 위해 동물등록과 예방접종을 마친 반려견만 입장할 수 있으며, 보호자는 반드시 반려견과 동행하고 다른 이용객과 반려견을 배려하는 기본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반려견과 보호자가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웃음이 가득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일상을 누릴 수 있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녹십자수의약품, 생명경외클럽 하계 농촌의료봉사에 동물용 의약품 후원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이 생명경외클럽의 하계 농촌의료봉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동물용 의약품을 후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생명경외클럽이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충남 홍성군 결성면에서 진행하는 제136회 하계 농촌의료봉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명경외클럽은 이번 봉사활동 기간 결성어울림센터와 결성면행정복지센터를 거점으로 의과·치과·한의과·수의과 진료를 비롯해 건강 상담과 예방 보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결성면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되는 수의과 진료소에서는 회원 의료진과 의·치·한·약·간호·수의계열 대학생 등 약 150명이 참여해 의료봉사를 펼친다.
수의과 진료는 최근 3년간의 진료 통계를 바탕으로 약 200마리의 반려동물이 진료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심장사상충 예방약 '셀렉션'과 외부기생충 예방제 '스팟라인 플러스' 등 동물용 의약품을 후원했다. 후원 물품은 현장 수의진료소에서 반려동물 진료와 기생충 예방 처치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1958년 창립된 생명경외클럽은 알베르트 슈바이처 박사의 '생명경외' 정신을 바탕으로 60여 년간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비영리 의료봉사단체다. 서울 노원구 북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월 2~3회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동물자유연대 유기견 보호소와 마석 유기동물 보호소 등에서도 정기적인 수의료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녹십자수의약품 관계자는 "생명경외클럽처럼 오랜 시간 의료 사각지대를 찾아 생명존중을 실천해 온 단체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건강하게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녹십자수의약품은 'Better Life with Healthy Animals'라는 미션 아래 사람과 동물, 환경이 함께 건강한 생태계를 이루는 원헬스(One Health)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여름철 반려동물 사료, 냉장보관이 답은 아니다"… 로얄캐닌이 전한 보관법

본격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글로벌 펫푸드 브랜드 로얄캐닌(Royal Canin)이 여름철 반려동물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보호자들이 실천할 수 있는 사료 보관 및 급여 요령을 소개했다.
로얄캐닌은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사료의 산패와 영양소 손상이 빨라질 수 있는 만큼 올바른 보관과 위생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먼저 건사료는 냉장 보관이 반드시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냉장고에서 꺼낼 때 발생하는 온도 차로 사료 내부에 습기가 생겨 품질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이다. 건사료는 제품의 원래 포장재에 담아 공기를 최대한 제거한 뒤 밀봉하고, 섭씨 15~25도의 서늘하고 건조한 장소에 보관하는 것이 권장된다.
반면 수분 함량이 높은 습식사료는 변질 위험이 높아 개봉 후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개봉한 제품은 가능한 한 1시간 이내 모두 급여하고, 남은 사료는 원래 용기째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한 뒤 48시간 이내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급여 전에는 실온에 잠시 두거나 37도 이하로 데운 후 적정 온도를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전자레인지 사용 시에는 전용 용기를 이용해야 한다.
사료를 별도 용기에 옮겨 보관할 경우에는 밀폐뿐 아니라 용기의 청결 관리도 중요하다. 개봉 후 약 한 달이 지나면 기호성에 영향을 주는 향이 감소해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퍼락이 없는 제품은 직사광선을 차단할 수 있는 불투명한 밀폐용기에 보관하고, 개봉한 건사료는 한 달(최대 5주) 이내 모두 급여하는 것이 신선도와 영양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자율급여를 하는 가정이라면 남아 있는 사료 위에 새 사료를 덧붓는 습관도 피해야 한다. 오래 방치된 사료는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고 기존 사료와 새 사료가 섞이면 위생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급여 그릇은 매일 비우고 세척·건조한 뒤 새 사료를 담아야 하며, 보관 용기 역시 깨끗하게 세척한 후 완전히 건조한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곽영화 로얄캐닌 책임 수의사는 "반려동물의 영양 관리는 어떤 사료를 선택하는지뿐 아니라 영양 성분을 잘 유지한 상태로 급여하는 과정까지 포함된다"며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사료 보관 방식에 따라 신선도와 기호성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올바른 보관과 위생적인 급여 습관을 함께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로얄캐닌은 반려동물의 생애주기와 건강 상태에 맞춘 영양 솔루션은 물론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의 건강과 웰빙을 위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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