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뉴스] 메디포스트 셀트리, 누적 제대혈 보관 34만 명 돌파 外
[임신·출산뉴스] 메디포스트 셀트리, 누적 제대혈 보관 34만 명 돌파 外
  • 조성재 기자
  • 승인 2026.08.28 16:34
  • 댓글 0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대문구, 조부모 대상 ‘조부모교실’ 운영… “손주 돌봄 두렵지 않아요”

【베이비뉴스 조성재 기자】

임신과 출산은 새로운 생명의 시작이자 가족의 중요한 변화 과정이다. ‘임신·출산 뉴스’는 예비 부모와 양육자들이 꼭 알아야 할 임신·출산 관련 정책과 제도, 의료·건강 정보, 육아 지원 서비스, 연구 결과 등을 쉽고 정확하게 전하는 코너다. 안전한 출산 환경 조성과 부모의 건강한 양육을 돕는 다양한 소식을 발 빠르게 전달한다. -편집자 말

◇ 메디포스트 셀트리, 누적 제대혈 보관 34만 명 돌파

메디포스트 셀트리 제대혈 보관 ⓒ메디포스트
메디포스트 셀트리 제대혈 보관 ⓒ메디포스트

메디포스트가 운영하는 제대혈은행 셀트리가 누적 제대혈 보관 34만 명을 돌파했다.

임신,출산,육아정보 다 찾아주는 AI 육아플래너 l 라플

메디포스트는 출산 시 한 번만 채취할 수 있는 제대혈을 개인과 가족을 위한 미래 의료 자원으로 보관하려는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제대혈에는 조혈모세포와 줄기세포, 면역세포 등이 포함돼 백혈병·림프종 등 혈액질환 치료에 활용되고 있으며, 뇌성마비·자폐증 등을 대상으로 한 연구와 임상도 진행되고 있다.

셀트리는 국내 제대혈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누적 보관 34만 명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제대혈 보관 및 이식 데이터를 바탕으로 축적한 관리 역량을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에는 제대혈뿐 아니라 제대조직도 미래 의료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의 첨단재생바이오법 개정 등 재생의료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줄기세포 연구가 확대되면서 셀트리는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제대조직 유래 줄기세포 보관 서비스’를 선보였다.

제대조직에는 중간엽줄기세포(MSC)가 풍부해 향후 재생의학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제대혈과 제대조직을 함께 보관하면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진 줄기세포 자원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해외에서는 이미 제대혈과 제대조직을 함께 보관하는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다. 미국 비영리기관 ‘Parent's Guide to Cord Blood Foundation’에 따르면 해외 주요 제대혈은행들도 두 자원의 연구·임상 활용 확대에 맞춰 동시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누적 보관 34만 명 돌파는 제대혈의 가치를 믿고 미래를 준비해 온 고객들의 선택이 축적된 결과”라며 “재생의료 시대에 맞춰 제대혈과 제대조직 보관의 가치를 알리고 관련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동대문구, 조부모 대상 ‘조부모교실’ 운영…“손주 돌봄 두렵지 않아요”

영유아 돌봄 강의를 듣는 조부모들. ⓒ동대문구
영유아 돌봄 강의를 듣는 조부모들. ⓒ동대문구

서울 동대문구가 영유아를 양육하는 조부모와 예비 조부모를 대상으로 손주 돌봄 역량을 높이는 교육을 진행했다.

동대문구는 지난 25~26일 아가사랑센터에서 모자건강 프로그램 ‘조부모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부모가 영유아의 발달 과정을 이해하고 발달 단계에 맞는 돌봄과 놀이 방법을 익혀 손주 돌봄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영유아 발달 과정 ▲뇌 발달에 따른 놀이 방법 ▲손유희·동요·악기를 활용한 놀이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놀이법 ▲놀이 시 주의사항과 안전사고 예방법 등을 다뤘다.

부모 세대와 조부모 세대 간 육아 방식의 차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도 교육 내용에 포함됐다. ▲과거와 현재의 양육 방식 차이 ▲자녀와 육아 갈등이 발생하는 이유 ▲갈등을 줄이는 대화법 ▲부모 세대가 겪는 육아의 어려움 등을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원활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교육 참여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자녀의 추천으로 지방에서 서울까지 교육에 참여한 조부모가 있는가 하면, 첫날 수업을 들은 조모가 배우자에게 참여를 권해 부부가 함께 이튿날 교육을 수강하기도 했다.

교육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자 전원이 교육에 만족했으며,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참여자들은 “자녀가 육아를 왜 힘들어하는지 이제 이해하게 됐다”, “아기의 발달 과정을 알게 됐다”, “손주를 돌보는 시간이 더 이상 두렵지 않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동대문구 아가사랑센터는 임신부와 출산모를 비롯해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모자건강 프로그램을 연간 300회 이상 운영하고 있다. 평일 주간뿐 아니라 야간과 주말에도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가족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조부모교실이 조부모에게는 손주 돌봄에 대한 이해와 자신감을 높이고 부모 세대에게는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가족 친화적인 모자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와 부모, 조부모가 함께 행복한 양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진오 저고위 부위원장,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찾아 인구전략 행보

청년간담회.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청년간담회.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역 인구이동과 정주 여건을 논의하고 청년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부위원장 김진오, 이하 저고위)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신영석)은 27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청사 무등홀에서 제43회 인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떠나는 이유, 머무는 조건’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인구이동과 기업 이전, 지역 정주 여건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마강래 중앙대 교수를 좌장으로 지역 미혼남녀의 만남, 양육가구의 주거 이동과 양육 환경, 중장년층의 이동과 정주 인식 등을 살폈다.

19~49세 미혼남녀 1741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결혼 후 현재 거주지에 계속 거주하겠다는 응답이 광역시 지역에서는 42.9%였지만 도내 읍·면 지역에서는 27.5%에 그쳤다. 농어촌 지역에서는 결혼이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정착을 위해 필요한 정책으로는 ‘안정적 일자리’가 64.8%로 가장 많이 꼽혔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신영 한양사이버대 교수를 좌장으로 ‘기업이 오면 사람이 오는가’를 주제로 지역 기업 현장의 일자리·인재·정주 여건에 대한 토론과 전문가들의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

김진오 부위원장은 포럼에 앞서 광주 거주 청년들과 간담회도 열었다. 청년들은 인턴십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기회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며 비수도권에도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고 교통비 지원 등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 부위원장은 “청년들이 미래를 꿈꾸고 아이를 키우는 것이 축복이 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결혼·출산·임신·양육, 주거·금융, 일자리·소득 영역을 중심으로 청년정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을 만나 인구문제 대응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 부위원장은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생활인구등록제와 반도체 클러스터를 연계한 산·학 비즈니스벨트 조성, 대학·의료 인프라를 활용한 대학 연계형 은퇴자 주거단지(UBRC) 조성 등을 제안했다.

민형배 시장은 지역 주도 성장과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정부 지원 유치 등을 통해 청년이 지역에 머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이후 전남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 등 지역 필수의료 현장을 살피고 의료진의 의견을 들었다.

한편 저고위는 오는 9월 10일 인구전략위원회로 확대 개편된다. 정책 범위에는 인구의 지역 이동과 지역 간 격차, 지역소멸 완화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김진오 부위원장은 “제1차 인구전략 기본계획에 청년 등 인구의 지역정착 기회 확대와 지역 정주 인프라 개선, 지역 활력 제고 방안 등을 담아 지역소멸 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마포구, 임신·출산 행복 담은 슬로건·사진 공모전

공모전 안내문. ⓒ마포구
공모전 안내문. ⓒ마포구

마포구가 임신·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맘(Mom)껏 행복한 출산장려 슬로건 및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분야는 슬로건과 사진 2개 부문이다. 슬로건은 임신·출산 친화적인 이미지를 담은 15자 내외의 문구를, 사진은 임신·출산의 기쁨이나 가족과 아이가 함께하는 일상, 행복한 육아 모습을 담은 작품을 접수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슬로건 1점과 사진 1점까지 출품 가능하다. 접수는 9월 4일까지 마포구청 누리집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각 부문별로 최우수 1명(15만원), 우수 1명(10만원), 장려 1명(5만원) 등 총 6명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9월 중 마포구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최우수 슬로건은 10월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공식 슬로건으로 활용되며, 나머지 수상작도 임신·출산 장려 홍보물과 전시 등에 활용된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ARS 후원하기 : ☎ 1533-5155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