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트렌드] 한국로슈 김지연 이사, 바이오헬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유공 표창 外
[제약·바이오 트렌드] 한국로슈 김지연 이사, 바이오헬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유공 표창 外
  • 소장섭 기자
  • 승인 2026.09.1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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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렉라자’, 제1회 ‘프리 갈리앵 코리아’ 최우수 제약제품상 수상... 사단법인 WIN, 2026년 ‘다양성 우수기업’ 10개사 선정 발표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제약·바이오 트렌드’는 영유아 및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의약품·건강관리 분야의 최신 소식을 한눈에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국내 제약·헬스케어·바이오 기업들이 발표한 신제품 출시, 임상·연구 성과, 건강 캠페인,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가족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한국로슈 김지연 이사, 바이오헬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유공 표창

한국로슈 김지연 이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 수상.
한국로슈 김지연 이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 수상. ⓒ한국로슈

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는 ‘한국로슈 한-스위스 바이오패스(Roche Korea K-Swiss BioPass)’를 총괄 기획·운영해 온 김지연 이사(프로젝트 리드)가 지난 9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2026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위크’에서 ‘2026년 바이오헬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유공자 포상’ 개인 부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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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표창은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된다. 한국로슈는 ‘한-스위스 바이오패스’를 통해 국내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글로벌 진출 모델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지연 이사는 해당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한국로슈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기술보증기금, 스위스 바젤투자청을 연결하는 다자간 협력 모델을 구축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로슈 한-스위스 바이오패스’는 2026년 보건복지부와 한국로슈가 체결한 5년간 총 7100억원 규모의 투자 협력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국내 유망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 기획한 성장 플랫폼이다.

한국로슈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기술보증기금, 스위스 바젤투자청을 연결하는 ‘글로벌 4자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기술 발굴부터 해외 진출과 금융 지원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육성 체계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에는 연간 총 3억원 규모의 연구지원금과 로슈 글로벌 전문가의 1대1 멘토링을 제공한다. 스위스 이노베이션 파크 바젤 에어리어(SIP Basel Area) 입주 지원과 현지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해 글로벌 연구개발 및 투자 연계를 지원한다.

한국로슈는 이 같은 통합 지원을 통해 혁신 바이오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기고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높이는 한편, 국내 바이오헬스 신산업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일리미스테라퓨틱스(Illimis Therapeutics)와 서바이번트바이오로직스(Survivant Biologics)가 연구지원 트랙에, 유빅스 테라퓨틱스(UBIX Therapeutics)와 아이랩(ILAb)이 스위스 이노베이션 파크 입주 트랙에 선정돼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자트 아젬 한국로슈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김지연 이사를 비롯해 파트너 기관들의 헌신적인 열정과 긴밀한 협력이 어우러져 ‘한-스위스 바이오패스’라는 혁신적인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뜻깊은 성과”라며 “한국로슈는 앞으로도 국내 혁신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안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기반의 오픈이노베이션을 지속 확대하고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로슈는 ‘한국로슈 한-스위스 바이오패스’를 비롯해 한국바이오협회와 유망 기술 발굴 및 전략적 멘토링을 제공하는 ‘로슈 파트너링 데이’, 한국규제과학센터와의 규제과학 전문 인력 양성, 글로벌 단체 뉴클리에이트(Nucleate)와 협력한 차세대 바이오텍 창업가 양성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유한양행 ‘렉라자’, 제1회 ‘프리 갈리앵 코리아’ 최우수 제약제품상 수상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오른쪽)가 프리갈리앵 코리아 최우수 제약제품상을 수상하고 있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오른쪽)가 프리갈리앵 코리아 최우수 제약제품상을 수상하고 있다. ⓒ유한양행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지난 1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회 ‘프리 갈리앵 코리아(Prix Galien Korea)’ 시상식에서 비소세포폐암 신약 ‘렉라자’가 최우수 제약제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프리 갈리앵은 1970년 프랑스에서 시작된 생명과학 분야의 국제적인 시상으로, 인류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 혁신적인 의·생명과학 기술을 선정해 시상한다. 공공 및 민간 연구 성과를 균형 있게 조명해 수상 대상을 선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열린 프리 갈리앵 코리아는 혁신성, 임상적 가치, 사회적 기여도를 주요 시상 기준으로 삼았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최우수 제약제품을 비롯해 최우수 바이오제품, 최우수 의료기술, 최우수 디지털헬스 솔루션, 최우수 스타트업 등 5개 부문에서 수상이 진행됐다.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는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제로 허가된 3세대 EGFR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KI)다.

유한양행은 2015년 오스코텍의 자회사 제노스코로부터 렉라자 후보물질을 도입해 자체 개발을 진행했다. 이후 2018년 글로벌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에 기술수출하며 글로벌 신약으로 발전시켰다. 이번 수상에서는 이러한 개발 과정이 한국형 개방형 혁신 R&D 모델의 사례로 평가받았다.

렉라자는 2021년 단독요법으로 국내 31호 신약 허가를 획득했으며, 2023년 6월 1차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했다. 2024년 8월에는 J&J의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와 병용요법으로 국내 항암신약 최초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이후 미국을 비롯해 유럽, 일본, 중국 등에서 허가 및 처방이 이어지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렉라자는 더 나은 치료 옵션을 기다려 온 폐암 환자들을 위해 연구진, 의료진, 환자 및 산업계가 함께 만들어낸 혁신의 결과”라며 “지속적인 혁신 신약 개발을 통해 전 세계 환자들의 치료 기회를 넓히고 인류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단법인 WIN, 2026년 ‘다양성 우수기업’ 10개사 선정 발표

[사진1] 김미진 사단법인 WIN 회장과 ‘2026 WIN 어워드’ 수상 기업 관계자들이 11일 열린 ‘2026 WIN 포럼’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엘지화학, 셀트리온, 김미진 WIN 회장, 현대자동차,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제
김미진 사단법인 WIN 회장과 ‘2026 WIN 어워드’ 수상 기업 관계자들이 11일 열린 ‘2026 WIN 포럼’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엘지화학, 셀트리온, 김미진 WIN 회장, 현대자동차,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제일기획 관계자. ⓒWIN

사단법인 위민인이노베이션(WIN, 회장 김미진)이 1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6 WIN 포럼’을 열고 다양성 우수기업 10개사에 ‘2026 WIN 어워드’를 시상했다.

올해로 9회를 맞은 ‘2026 WIN 포럼’은 ‘여성 리더십과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열렸다. 김삼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의 격려사에 이어 황지수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의 기조강연과 송재경 포스코이앤씨 경영기획실 프로의 기업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WIN은 2018년부터 매년 9월 포럼을 열고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성 확대 방안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수상기업은 리더스인덱스(대표 박주근)가 조사하는 국내 500대 기업의 다양성 지수를 바탕으로 WIN의 정량적 기준과 정성적 분석을 더해 선정한다.

이날 ‘2026 WIN 어워드’ 시상식에서는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의 2025년 사업보고서를 바탕으로 평가한 다양성 지수 결과가 발표됐다.

업종별 상위 우수기업에는 가나다순으로 ▲삼보모터스(기계) ▲셀트리온(제약) ▲엘지화학(소재) ▲코스맥스(생활) ▲크래프톤(ICT 및 서비스)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금융) ▲한세실업(생활) ▲현대자동차(기계) 등 8개사가 선정됐다.

전년 대비 다양성 지수 개선 폭이 두드러진 개선 우수기업에는 ▲이랜드월드(생활) ▲제일기획(ICT 및 서비스) 등 2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김미진 WIN 회장(HP코리아 전무)은 “그동안 WIN은 국내 500대 기업의 다양성 지수를 분석·평가해 우수기업 10개사를 선정하고 WIN 어워드를 발표해 오면서 기업 내 DEI(다양성·형평성·포용문화)가 어떻게 자리 잡아가고 있는지를 우리 사회에 알려왔다”며 “다양성 확대에 앞장서는 기업들을 응원하고 더 많은 여성 리더들이 영향력 있는 자리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풀무원건강생활, 체지방 감소·장 건강 관리 돕는 ‘리셋 슬림 다이어트 유산균 150’ 출시

풀무원건강생활이 체지방과 장 건강을 함께 관리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리셋 슬림 다이어트 유산균 150’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건강하게 체지방을 관리하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체지방 관리와 함께 전반적인 건강까지 고려한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체지방과 장 건강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이중 기능성 제품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이러한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와 장 건강 관리를 돕는 프로바이오틱스를 담은 듀얼 케어 건강기능식품 ‘리셋 슬림 다이어트 유산균 150’을 선보인다.

‘리셋 슬림 다이어트 유산균 150’은 비피더스 유산균 가운데 대장에 주로 서식하는 유산균으로, 국내 최초로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 인정형 원료 ‘Bifidobacterium breve B-3’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한 캡슐형 제품이다.

여기에 소장에 주로 서식하는 유산균 2종인 Lacticaseibacillus rhamnosus와 Lactiplantibacillus plantarum을 추가로 배합했다. 장내 유익균 증식과 유해균 억제, 원활한 배변 활동 등 장 건강까지 함께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유산균 보장 균수는 총 150억 CFU다. ‘Bifidobacterium breve B-3’ 50억 CFU와 2종의 프로바이오틱스 100억 CFU를 1캡슐에 담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권장 섭취량은 하루 1회 1캡슐이며, 풀무원녹즙 가맹점과 샵풀무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풀무원건강생활 관계자는 “‘리셋 슬림 다이어트 유산균 150’은 체지방 감소뿐 아니라 장 건강까지 함께 관리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기획한 건강기능식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별 건강 고민에 최적화된 제품들을 계속 선보이며 풀무원의 건강 솔루션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유유제약, 태양광 발전으로 기업경쟁력 Up

유유제약 친환경 태양광 발전.
유유제약 친환경 태양광 발전. ⓒ유유제약

유유제약이 제천공장에 869kW 규모의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신규 설치하고 친환경 경영과 에너지 비용 절감에 나선다.

유유제약은 제천공장 내 축구장과 생산동·공무동, 물류창고 옥상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신규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비는 제천공장 소비전력의 30% 이상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유제약은 앞서 2020년 30kW, 2021년 96.6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했다. 이번 신규 설치로 제천공장 내 태양광 발전설비 규모는 1MW에 가까워졌다.

신규 설비를 통해 연간 최소 120만kWh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유유제약은 전망했다. 향후 25년간 누적 발전량은 약 3096만kWh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유유제약은 2026년 전력단가를 기준으로 계산할 경우 25년간 누적 발전금액이 약 61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설비 투자비용을 제외한 순이익은 약 54억원으로, 투자 대비 수익률은 784.2% 수준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유유제약은 향후 3년 이내 손익분기점에 도달해 태양광 발전설비 투자액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노용 유유제약 대표이사는 “에너지 비용 절감을 통한 원가관리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ESG 경영 관점에서 향후 지속적인 재생에너지 전환을 추진해 제천공장을 친환경 생산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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